루카 작가의 '재난 영화 속 기후환경 빼먹기 '
¤출간일: 2026.01.28
¤장르: 과학
¤출판사: 글씨앗
¤총페이지수: 288
재난 영화를 통해 만나보는 과학 이야기! 루카 저자의 <재난 영화 속 기후 환경 뺴먹기>는 재난 영화로 배우는 기후, 환경, 과학을 영화 속 장면으로 이해하는 현재 지구의 이야기를 담은 과학 교양서이다.
루카
¤연세대학교 생물학 전공
¤이후 동물생리학, 면역학, 우주중력생물학 등을 연구하였다.
¤이후 자녀를 키우면서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소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블로그와 브런치 등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중소 도시를 돌며 강연을 하면서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표작
¤재난 영화 속 숨은 교훈!
¤영화가 말하지 않은 기후 재난의 진실!
영화로 배우는 기후 과학! <재난 영화 속 기후 환경 빼먹기>는 재난 영화를 통해 기후 위기의 현실과 허구를 구분하며, 환경 문제를 날카롭게 그린 과학 교양서이다. 이 작품은 과학 빼먹기 시리즈 중 세번째 과학 교양서로, 재난 영화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의 구조를 담았다. 저자가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과학을 설명하는 이 작품은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과학 이야기이다. 재난 영화를 출발점으로 하여 우리가 보고 있는 뉴스에서 매번 반복해서 나오는 기후 재난을 이해하기 쉽게 차분한 설명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우리가 보던 <투모로우>, <2012> , <더 임파서블> 같은 재난 영화를 통해 영화 속 장면 하나하나씩 짚으면서, 영화에서 나오는 설정이 과연 과학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로 기후 변화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를 쉽게 풀이해주는 작품이다.
단순한 영화 해설서가 아니라, 재난을 하나의 사건으로 소비보다는 기후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하는 과학 교양서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조카 민규와 함께 걷는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하면서 기술 중심 해결 방식의 한계와 윤리적 문제를 짚어본다. 1관에서는 기후 재앙관으로 이상기후, 폭염과 한파, 빙하 붕괴,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는 왜 연쇄 반응을 하는지 설명하고, 2관에서는 자연 반격관으로 야생동물의 출현, 식물과 곤충의 이상행동, 외래종 문제로 인한 인간 중심적 개발과 개입이 어떤 방식으로 되돌아오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 3관에서는 인류 대응관으로 재난 이후의 선택을 다루는데, 여기에서는 기후 통제 기술, 다른 행성의 이주, 유전자 조작, 지구 방어 시스템 등 재난 영화가 자주 제시하는 해결책들을 살펴본다.
이 작품은 재난 영화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을 과학적 구조로 설명하고, 영화 속 허구와 현실을 구분하며 현재 지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를 아주 쉽게 풀어내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읽으면 아주 좋은 과학 교양서이다. 단순히 영화 속 과장을 비판보다, 반복되는 기후 재난 뉴스와 연결시켜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어렵지는 않지만, 절대로 가볍지는 않다. 기후, 환경 문제를 흥미롭게 다가올수 있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친숙한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기후 과학을 쉽게 설명하고, 재난을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실제 위기와 연결시켜 사고를 확장시키는 작품이다. 재난 영화를 통해 우리는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을 이해하고, 현실의 위기를 인식하게 한다.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해주는 이 작품은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재 지구가 겪고 있는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이게 정말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왜 재난 영화는 점점 현실처럼 느껴지는지, 재난 영화 속 장면들이 설마가 아니라 해수면이 실제로 상승하고 있고, 폭염, 한파, 대홍수, 가뭄이 일상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과연 재난 속 영화 이야기가 허구인지, 어디부터가 이미 현실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허구와 과학적 사실을 구분하는 과정을 키울 수 있는 비판적 사고 훈련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써 영화 속 장면을 통해 현실의 기후를 이해하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환경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다.
단순한 영화 해석을 넘어,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연결시켜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는 작품으로, 복잡한 기후 과학을 영화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롭게 읽은 작품이 되었다. 대중문화와 과학을 연결해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 이 작품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봐야 할 작품이다. 어렵지 않은 설명과 함께 사례에 중심으로 접근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재난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나, 기후 문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먼저 태풍과 허리케인은 사실 같은 현상이야. 단지 어디서 발생했느냐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이지. 예를 들어, 서태평양이나 아시아 근처에서 발생하면 태풍, 대서양이나 미국 쪽에서 발생하면 허리케인이라고 불러. 그리고 인도양이나 남태평양에서 발생한 것은 사이클론이라고 하지.
P.82 중에서
영화처럼 갑자기 전기와 통신이 끊기고, 비행기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정말 끔찍할 거야. 그런데 그게 꼭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야. 실제로 지구 자기장이 붕괴한다면 영화보다 더 심각한 일이 벌어질수도 있거든.
P.92 중에서
지구 자기장이 약해지거나 불안정해지면, 이 동물들은 의지해왔던 '지구 나침반'을 잃게 됩니다. 그 결과 방향 감각을 잃어버려 이동 경로를 잘못 잡거나 번식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수십 년 동 안 철새들이 이동 경로를 벗어나거나 도착 지점을 잃는 사례들이 늘고 있고, 바다거북도 길을 잃거나 엉뚱한 해변에 도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것이 지구 자기장의 약화와 불안정성 때문일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P.103 중에서
동물들의 행동은 엄밀히 말해 반격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적응으로 볼 수도 있거든. 인간에게는 야생동물이 우리의 생활 영역을 침범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반대로 무분별하게 서식지를 훼손한 인간에 대한 동물들의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어.
P.119 중에서
식물은 단지 멀뚱히 서 있는 존재가 아니야. 자신을 지키고 주변과 소통하며 필요하면 도움까지 요청할 줄 아는 소위 '생각하는 존재' 라고도 볼 수 있어.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사실은 보이지 않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같이 엄청난 투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지.
P.136 중에서
곰팡이는 가느다란 균사를 땅속 깊숙이 뻗어물과 인, 질소 같은 무기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식물에 전달합니다. 식물은 그 보답으로 광합성을 통해 만든 당분을 곰팡이에게 건네주죠. 일종의 물물교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공생은 단순히 둘 사이의 거래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P.156 중에서
곤충들은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번식을 도와 주고, 죽은 생물이나 배설물을 분해해. 또한, 자연을 깨끗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지. 그런데 요즘 기후변화나 농약사용, 외래종 침입 같은 이유로 곤충의 수가 빠르게 줄고 있어.
P.171 중에서
인간이 조금만 배려하면 자연은 언제든지 스스로 되살아날 준비가 되어 있거든.
P.211 중에서
중요한 것은 자연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멈출 때 비로소 지구는 스스로 자정 능력을 발휘하며 숨을 돌릴 수 있습니다. 지구는 강한 복원력을 가진 살아 있는 행성이지만, 그 복원은 종의 멸종과 생태계 서비스 상실 같은 큰 대가를 치른 뒤에야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P.21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