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쌓이는 위로와 온기!

김나을 저자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책소개


¤출간일: 2025.12.24
¤장르: 일반소설(힐링)
¤출판사: 한끼
¤총페이지수: 396

차곡차곡 쌓이는 위로와 온기! 김나을 저자의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는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주는 힐링 소설이다.

목차

줄거리


도시에서 번아웃을 겪은 유운은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른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골집으로 향한다. 작은 부엌과 낡은 마루를 고쳐 만든 '행복과자점'에서 그는 매일 다른 디저트를 굽고, 마음을 내려놓은 사람들을 맞이한다. 오지 발령 후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공무원 도영, 귀농해 딸기밭을 일구는 은정. 대학원을 그만두고 다시 커피를 선택한 현서. 그리고 언제나 웃고 있지만 속내는 감추는 단골손님 윤오. 서로의 이야기가 디저트처럼 쌓이며 운의 마음에도 온기가 돌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엄마의 병간호 때문에 유운은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 가게 문을 닫은 채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또다시 '누군가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 한다. 하지만 오래된 블로그에 남겨진 따뜻한 흔적들은 유운을 다시 행복과자점으로 이끄는데....


등장인물 소개


유운

¤주인공.

¤외할머니의 장례 후 시골집으로 내려와 '행복과자점' 을 열고 다양한 디저트를 굽는다.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마음의 온기를 되찾아간다.


도영

¤오지 발령 후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공무원이다.

¤유운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된다.


은정

¤귀농해 딸기밭을 일군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 따뜻한 성격을 가졌다.


현서

¤대학원을 그만두고 다시 커피를 선택했다.

¤자신의 길을 다시 찾으려는 용기를 보여준다.


윤오

¤언제나 웃고 있지만 속내는 감추고 있는 단골손님이다.

¤겉으로는 밝지만 내면의 상처를 지녔다.

¤유운과의 교류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저자소개


김나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이는 온도, 작은 공간이 주는 위로, 천천히 익어 가는 마음의 회복을 오래 바라보며 글을 써온 작가.


감상평


¤오늘도 행복을 굽는 행복과자점!
¤행운보다 중요한 행복!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따뜻한 위로!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을 듬뿍 담아서 쓴 이야기이로, 주변 사람들의 다정함, 달콤한 디저트, 여유로운 하루, 겨울 풍경처럼 일상의 작은 장면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주는 순간들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6년 힐링 소설 1위 기대작으로, 시골집 작은 카페 행복과자점에서 차곡차곡 쌓이는 위로와 온기를 담아낸 힐링소설이다. 도시의 생활에 지쳐 마음도 차갑게 식어버린 날, 이 작품의 주인공 유운은 시골로 내려가 작은 과자점을 열게 되면서 카페에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오면서, 위로와 온기를 얻게 된다. 윤오는 카페의 단골손님으로, 동네 정보에 밝고 스스럼없지만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감추고 사는 사람이다. 도영, 오랜 공시 생활을 견딘 인물이고, 은정은 도시에서 귀농한 인물이다. 그리고 현서는 대학원을 그만두고 커피로 길을 튼 인물이다. 낡은 창문을 고치고 오래된 부엌을 정리하여 행복 과자점을 연 유운의 이야기! 시골 마을의 작은 카페 행복과자점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눈 내리는 풍경이 인상적이고, 따뜻한 공간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큰 사건은 등장하지는 않지만,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행복과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린 이 작품은 차분하고 문체가 감성적이라, 읽는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작품이다.

디저트처럼 달콤하고 부드럽게 쌓여가는 이들의 이야기!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사연을 지니고 있다. 그런 이들이 행복과자점이라는 공간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공감과 감정을 느끼게 한다. 행운을 쫓는 삶보다 평범하고 무탈한 행복이 얼마나 더 소중한지를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그려내어 도시의 속도에 지친 이들에게 한 조각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소설이다. 이 작품의 주요 인물인 유운, 그리고 자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윤오. 서서히 가까워지는 이들의 마음은 일상의 온기와 미세한 회복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잘 그려내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행복과자점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 이곳이라면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누군가의 고백처럼, 이 작품은 타인의 속도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는 삶이 얼마나 쉽게 마음을 소진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일상의 사소한 장면에 감정을 잘 그려낸 작품으로,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괜찮아지는 순간들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문장과 장면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생동감 있어 몰입감을 준다. 따뜻하고 느긋한 문체로 인해 자연스럽게 내 마음이 느슨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지친 하루에 디저트 한 조각의 달콤함처럼, 부드럽게 마음을 스르륵 녹여주는 작품이었다.

사회적 기준이나 타인의 기대에 맞추는 게 아니라. 우리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상처도 사람으로부터 받지만, 결국 위로도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라는 것을 담아내어, 치유와 위로를 얻게 되는 작품으로, 주인공 유운을 비롯하여 다른 인물들의 삶을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 그리고 사람으로부터 얻는 위로를 얻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정신없이 할머니의 삼일장을 마치고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문득 자신이 행복해서 웃어본 지가 꽤 오래되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그냥 기계적으로 사람들과 대화하고, 습관처럼 그리고 의무처럼 웃었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서 웃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떠올려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기억나질 않았다. 너무도 오래된 일이었으니까.

​P.78 중에서


어렸을 땐, 새해가 오는 게 설렜는데 이젠 그런 마음도 없어진 것 같아요. 그냥 한 살 한 살이 무겁게만 느껴져요. 나이를 먹는게 무서운 게 아니라, 그 나이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게 어려워요. 어릴 땐 아직 잘 몰라서 그랬다, 죄송하다고 하면 끝날 일들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어갈수록 그렇게 쉽게 용인되지 않으니까요. 그 나이에 그걸 모르면 어떡하냐는 말이 돌아올 때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P.206 중에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 수 있더라. 세상은 내가 있는 곳이, 내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야. 남들이 말하는 대로 살지 않아도 괜찮아. 봐, 내가 회사를 나온다고 해도 내 세상이 사라지진 않았어. 네가 회사를 나왔다고 해서 무언가 포기한 것도, 실패한 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괜히 집 한구석에 틀어박혀서 허송 세월 보내지 마. 지금부터라도 남들이 괜찮다. 좋다 하는 거 말고 네가 좋은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그걸 생각해 봐.

​P.323 중에서



내가 바라는 형태의 행복에 필요한 것들. 내가 하고 싶은 일, 함께 있고 싶은 사람, 지내고 싶은 공간.... 그 모든 것들이 내가 떠나온 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희미하게 깨달았다. 하지만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그간 지나온 모든 일들이 유의미하단 것 역시 알게 되었다. 이전에 했던 여러 아르바이트 경험도, 인턴 생활도 은행에서의 계약직도, 지금의 기업 경영지원팀에서의 일도 모두.

​P.385 중에서

월, 수, 금, 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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