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마루 가쿠 저자 ' 마지막 기도'
¤출간일: 2025.06.16
¤장르: 추리소설
¤출판사: 북플라자
¤총페이지수: 460
복수와 용서 사이, 마지막 기도!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마지막 기도>는 인간의 어두운 면과 빛나는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목사이자 교정위원인 호사카 소스케는 임신 중이던 딸 유아를 포함한 네 명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범죄자 이시하라 료헤이와 마주하게 된다. 반성 없는 태도로 법정에서 "고마워요"라며 웃던 이시하라를 보며. 호사카는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하지만 교정위원으로서의 사명과 신앙,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감정 사이에서 그는 깊은 갈등에 빠진다. 죽음을 앞둔 이시하라와의 대화를 통해, 호사카는 진정한 용서와 구원의 의미를 찾으려 애쓴다.
<호사카 소스케>
¤주인공이다.
¤목사이자 교정위원.
¤딸을 잃고, 가해자인 사형수와 마주하게 된다.
<기타가와 유아>
¤호사카의 딸이다.
¤임신 중이었지만 살해당한다.
<이시하라 료헤이>
¤유아를 포함한 여성 4명을 살해한 사형수이다.
¤반성 없는 태도로 호사카를 자극한다.
<기타가와 마리아>
¤유아의 새엄마.
¤복잡한 가족 관계 속에서 감정적 갈등을 겪는다.
<코이즈미 나오야>
¤교도관이다.
¤인간적인 면모와 직업적 갈등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와시오>
¤도쿄 구치소 교정상담 목사이다.
¤호사카와 함께 일한다.
야쿠마루 가쿠
¤제51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작가
¤1969년 효고현 출생.
¤ 2005년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2007년 《오므라이스》로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올랐고, 2011년 《하드럭》으로 제14회 오야부하루히코상 후보, 2014년 《유자이》로 제35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 같은 해 《불혹》으로 제6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6년 《A가 아닌 너와》로 제37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2017년 《황혼》으로 제7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그는 이미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사회 구조적 범죄를 소재로 현대 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의문을 던지는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작 《돌이킬 수 없는 약속(誓約)》은 한국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고, 웹툰으로도 제작되었다.
대표작
¤복수와 용서 사이 , 마지막 기도!
¤죽음 앞에서 드리는 기도!
신앙과 인간성의 경계에서! <마지막 기도>는 인간의 어두운 면과 빛나는 희망을 동시에 그려내며, 깊은 감동과 사색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담아내어 인간의 신념과 용서, 그리고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깊은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호사카! 그는 교도소에서 교정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목사이다. 그의 딸이 연쇄살인범에세 살해당하면서 삶이 무너지게 된다. 이후 그는 자기 딸을 죽인 연쇄살인범이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로 봉사 장소를 옮기게 되고, 딸을 죽인 사형수와 목사로서 마주하게 된다. 과연 목사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목사로서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 읽으면 읽을수록 심적으로 매우 힘든 작품이지만, 그만큼 몰입도가 높은 이 작품은 이야기 초반부터 어둡고 무겁고 잔혹한 설정을 그렸지만,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윤리적인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역시 사회파 미스터리 거장다답게 사회적 메시지가 강렬하고 인간 심리 묘사를 돋보이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의 본성과 신념, 용서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이 작품은 복잡한 인간 관계와 깊은 심리적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복수심과 용서, 신앙과 죄의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잘 그린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신앙, 복수와 용서라는 무거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지만, 가독성뿐만 아니라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호사카는 딸을 살해한 사형수와 마주하지만, 인간으로서의 복수심과 목사로서의 용서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라면 딸을 살해한 사형수를 용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깊이 있게 해보게 된다. 목사로서의 교정위원의 사명을 지켜야 하지만, 아버지로서의 느끼는 분노와 슬픔이 읽는내내 복잡한 마음이 갖게 한다. 반성 없는 사형수와의 대화를 보면서, 과연 진정한 구원이 있는지, 진정한 참회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사형제도, 범죄자의 인권, 피해자 가족의 고통 등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이 작품은 깊은 고민과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내가 만약에 피해자라면, 과연 가해자를 끝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신앙과 인간성의 경계에 흔들리는 우리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도덕적, 철학적 고민을 하게 된다. 딸을 살해한 사형수와 목사로서 마주하는 아버지의 이야기! 과연 우리는 아버지를 보면서 복수와 용서 중 무엇을 선택핼 수 있을까? 이 작품은 한마디로 단순한 범죄 소설보다 철학적 고민이 담고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다. 초반부터 어둡고 분위기가 어둡지만, 예상 가능한 결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완성도와 감정적 울림을 주는 작품! 단순히 범죄를 해결하는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신앙, 복수와 용서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강렬한 몰입감과 여운을 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깊은 감동과 사색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언젠가 TV에서 사형수에 관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사형수를 상대로 교정 선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죄를 짓고 죽기만을 기다리는 사형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구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형수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P.203 중에서
천하의 나쁜 놈이지만 그런 쓰레기 같은 나도 사형을 당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인간, 그런 짐승만도 못한 인간을 상대하다 보면 마음이 좀 가벼워지지 않을까 죄책감을 좀 덜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약아빠진 생각을 한 거지.
P.230 중에서
그들에게는 우리가 필요해. 자기가 안고 있는 숙제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는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 테니까. 긴 시간 사회에서 격리된 채 좁은 독방에 홀로 갇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말이야.
P.250 중에서
내가 저지른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내 손으로 네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런 나를 과연 누가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P.283 중에서
목사가 말했듯이 내가 살아서 이곳을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남은 인생은 그저 교도관의 감시 속에서 하염없이 죽음을 기다릴 뿐이다.
P.295 중에서
나는 사신의 앞잡이 따위가 아니다. 이 나라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P.335 중에서
가능하다면 그를 용서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딸을 죽인 남자를....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죽어서도 구원받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P.370 중에서
저 역시 20년 넘게 무거운 죄의식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그 죄를 용서받고 싶어서 성서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목사가 되고 교정위원이 되었습니다 . 교도소와 구치소를 방문해서 죄를 저지른 수용자들에게 신 앞에서는 누구나 용서받을 수 있다고 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상담을 계속하게 된다면 역시 같은 말을 할 겁니다.
P.371 중에서
사형이 확정되면 그걸로 끝이다. 마음속으로는 그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죽어가기를 바라겠지만, 죽기 직전에 더 큰 절망을 안겨 주기 위해 증오의 대상을 계속 만나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보통은 누구라도 그런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P.374 중에서
제 동생은 세상 사람 모두가 증오하는 대상이 되어버렸어요. 사형이 집행되더라도 진심으로 슬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 아이도 분명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죠. 적어도.. 그렇지는 않다고.. 그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한 사람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요.... 제대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P.396 중에서
죽은 사람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누군가에게 하고 싶었던 말도 전할 수 없고, 누군가가 전하고자 했던 말도 더이상 그 사람에게는 가 닿지 않아. 네가 한 짓은 그런 거야. 그러니 적어도 살아 있는 동안 네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봤으면 해.
P.42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