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나로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지에스더 저자의 <나는 조건없이 나를 사랑한다>

온전한 나로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

지에스더 저자의 <나는 조건없이 나를 사랑한다>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힐링 에세이이다. 저자는 마흔을 맞이한 후 달라지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에 휩싸였다고 한다. 특수교사, 두 아이의 엄마, 작가로 살아온 인생을 차근차근 돌아보게 된다.

10대에는 어두운 시절을 보냈고, 20대에는 그토록 바랬던 특수교사 되었다. 그래서 인생에 꽃길만 걷을 줄 알았는데, 그건 저자의 착각이었다고 한다. 30대에는 결혼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두 아이 독박 육아로 죽을 만큼 힘들어서 내면에 비평가를 키웠다고 한다.

저자는 더 이상 이렇게 힘들게 살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를 이해하는 작업을 해나갔다. 알고 보니 저자를 힘들게 한건 본인이었다고 한다. 새벽에 홀로 깨어 고전을 필사하고 글을 썼다고 한다. 그때 쓴 글이 모여 펴낸 책이 바로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였다. 이제 40대의 저자의 목표가 생겼다.

이 작품에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고백을 다뤘고, 2장에서는 자존감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3장에서는 엄마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빛나기 위한 노력을 그렸고, 마지막 4장에서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뤘다.

저자는 실제로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에게 강렬하게 질투를 느껴본적이 있다고 한다. 출간 도서 7쇄 발행한 지인에게 질투를 느껴봤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명, 댓글 수 백 개, 좋아요 5만개가 넘는 게시물을 가지고 있는 지인에게도 질투를 느껴봤다고 한다. 저자가 이뤄내고 싶은 모든 일을 해낸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괜한 피해의식까지 생겼다고 한다.

저자는 이번 신작까지 총 5권의 책을 펴냈다. 특수교사로 일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리고 거기까지 작가이기도 하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에 날마다 엄마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문구도 업로드하는데, 이 정도면 대단한 사람이지 않을까?

새로운 한 해에 목표를 세우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를 읽고 나를 사랑하는 일부터 시작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