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론 머스크는 왜 욕을 먹나?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by 책뚫기

어서 오세요.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인생을 바꾸는 ‘우물 밖 청개구리’ 우구리입니다.


1. 아포칼립스, 일론 머스크의 꿈


아포칼립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아포칼립스란 대규모 재난 또는 인류 멸망 상황을 뜻합니다. 미국 사람들 중 몇몇은 자기 집 지하에 아포칼립스를 대비한 벙커를 구축한다고 하는데요. 벙커에 얼마나 자부심이 큰지 SNS를 통해 자기 벙커가 외부와 단절된 채 몇 년 또는 몇십 년을 버틸 수 있는지 자랑하고는 합니다.


꽤 많은 미국인들이 전쟁, 바이러스, 재해재난 등을 이유로 언제든지 아포칼립스가 올 수 있으며 따라서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책의 주인공 ‘일론 머스크’도 그런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꿈은 ‘인류를 구원하는 일’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인류가 자초하거나 우발적으로 멸망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인류가 멸망하지 않도록 돕는 게 자신의 사명이라 생각하는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하여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인류가 다른 행성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여 지구 멸망을 대비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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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론 머스크가 창조한 세계


애플 제품 좋아하시나요? 저의 첫 애플 제품은 ‘아이패드’였습니다. 아이패드는 태블릿 PC로 핸드폰보다 큰 화면으로 영상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애플펜슬’과 필기 앱을 통해 엄청난 필기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노트북을 바꿀 때가 되자 아이패드에 반한 저는 애플의 노트북인 ‘맥북’을 선택하였습니다. 맥북과 애플의 소프트웨어 또한 무척 탁월했기에 저는 결국 ‘아이폰’을 사기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애플 생태계’ 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교사로서 교재연구를 할 때, 개인적인 독서 및 글쓰기를 할 때, 여가시간에 영상을 볼 때, 사람들과 소통할 때, 일상 속 수많은 순간에 애플 기기가 저와 함께합니다.


애플은 저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을 ‘애플 생태계’라는 세상 속에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나아가 애플은 애플 생태계에 들어온 사람들끼리 연결되게 도움으로써 강력하고 두터운 애플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애플의 강력함은 그들이 창조해 낸 세계관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시대의 강력한 아이콘인 일론 머스크는 어떨까요? 일론 머스크는 세계 10대 부자에 꼽힐 정도로 엄청난 부자이기도 하고, 모두가 안 될 거라 얘기하는 사업을 끝내 성공시킨 불굴의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일론 머스크가 정말 위대한 이유는 애플처럼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세계는 ‘인류를 구원한다’는 문장 위에 세워진 듯합니다. 그리고 이 문장을 실현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는 여러 기업을 운영 또는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주를 정복하기 위한 ‘스페이스 엑스’, 친환경 에너지를 얻고 사용하기 위한 ‘솔라시티’와 ‘기가펙토리’, 전기 에너지로 움직이는 이동수단을 위한 ‘테슬라’, 행성 간 통신을 위한 ‘스타 링크’까지. 일론 머스크는 한 사람의 영향력이라고 믿기에 어려운 엄청난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꿈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그 과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세계는 이미 인류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테슬라 고객들은 내연기관 자동차 대신 전기 자동차를 이용하고, 자연스레 주유소 대신 충전소를 이용합니다. ‘솔라시티’ 고객들은 자기 집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에너지를 일부 충당하며, ‘스타 링크’ 고객들은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꿈이 실현될수록, 일론 머스크의 세계가 현실화될수록 머스크가 창조한 세계는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어쩌면 스페이스 엑스를 통해 정말 화성에 식민지가 건설되고, 지구와 화성 사람들이 스타 링크를 통해 소식을 주고받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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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론 머스크의 탁월함


일론 머스크는 어떻게 이토록 많은 업적을 이루어냈을까요? 책의 저자는 일론 머스크에게 탁월한 ‘융합적 사고’가 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융합적 사고를 제 마음대로 방법적 특징과 내용적 특징으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지닌 ‘융합적 사고’의 방법적 특징은 ‘물리학적 사고 + 공학적 사고 + 비즈니스적 사고’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문제를 발견하면 우선 문제에 담긴 물리적 원리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물리적 원리에 기초하여 문제를 둘러싼 메커니즘을 파악함으로써 에너지의 흐름을 정리하는 듯합니다.


다음으로 일론 머스크는 문제 해결 가능 여부 및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시간을 파악하는 듯합니다. 기존 해결 방법 속 에너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비효율은 없는지, 비효율의 개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따져보는 듯합니다.


나아가 일론 머스크는 문제 해결에 필요한 비용은 얼마인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 문제 해결 끝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따져보는 듯합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방법이라면 지속할 수 없고, 지속할 수 없다면 결국 인류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지닌 ‘융합적 사고’의 내용적 특징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한다는 점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소프트웨어·전자 기술·첨단 소재·전산력 등 다양한 분야에 능통하다고 합니다.


또한 그의 지식은 계속해서 진화합니다. 그가 스페이스 엑스를 만들 때만 해도 그는 우주 발사체와 우주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 엑스의 발사체 연구를 진두지휘하면서 지금은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는 사업을 진행하며 습득한 지식을 통합하고 통합한 지식을 다시 자기 사업에 활용합니다. 그의 머릿속에서 우주, 항공, 우주선, 전기, 자동차, 배터리, 소재 등에 관한 지식이 끊임없이 통합되고 다시 적용되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듯합니다.



인간성이 더럽기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의 인재 채용 방식 또한 독특합니다. 스페이스 엑스는 일류 대학교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학생을 집중적으로 채용합니다. 특히 적대적이고 경쟁적이며 문제 해결에 몰두하는 성격의 학생을 선호하며, 심지어 가족이 없어서 일에만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직원들이 “못 한다.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후속 계획 없이 실패했다는 보고를 하면 불같이 화를 낸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기 머릿속에서 물리학적 또는 공학적으로 가능한 문제라고 판단하면 직원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방법을 찾아내라고 압박하는 스타일인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해고를 잘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자기 기준에 일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은 단칼에 쫓아내고 자신이 믿을 만하다고 판단한 직원만 살려둡니다. 일론 머스크가 싫어하는 직원이란 누가 이끌어주거나 자세히 지시 내려주기를 기다리는, 또는 피드백을 갈망하는 수동적인 직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강압적이고 괴팍한 일론 머스크의 기업에 수많은 인재들이 앞다투어 지원합니다. 물론 급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주요한 이유는 일론 머스크의 ‘세계관’이 멋지기 때문입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그의 세계관은 수많은 공돌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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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론 머스크는 왜 욕을 먹나? 그의 사명감


일론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흉폭하기로 유명합니다. 직원들의 개인사,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목표 달성에만 초점을 둡니다. 심지어 일론 머스크는 한 직원이 자기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연가를 쓴 것을 두고 ‘매우 실망했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나 매정할까요? 저자는 이를 일론 머스크의 사명감으로 설명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오히려 직원들에게 매정하다는 겁니다. 일론 머스크는 인류를 구원해야 한다는 사명이 있습니다. 언제 아포칼립스가 닥칠지 모르기에 일론 머스크는 조금이라도 빨리 자신의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 분 일 초가 소중한 지금을 누군가의 지시를 기다리느라, 고작 자녀의 출산을 지켜보느라,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못 한다고 단정 지어버려 낭비하는 꼴을 봐줄 수 없나 봅니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속 의사 리유가 떠오릅니다. 의사 리유는 페스트가 터져 도시가 봉쇄되자 환자들에게 저승사자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의료 기술로는 페스트를 치료할 수 없었고, 의사 리유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환자를 찾아가 페스트라고 진단 내리고 격리시키는 일뿐이었습니다. 격리된 환자들은 거의 모두 사망했기에 의사 리유는 환자 가족들에게 미움과 원망 그리고 온갖 욕설을 들어야 했습니다.


의사 리유는 반복되는 원망과 욕설에 결국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리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데 인간다운 감정은 오히려 방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리유는 기계처럼 환자 집을 방문하고, 보건국에 보고하고, 환자를 격리시키는 일을 반복했지만 모두 죽어나갔기에 끊임없는 패배를 경험합니다.


마침내 페스트가 사라지고 의사 리유는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친구와 아내를 잃은 뒤였습니다. 누구보다 인류를 사랑했고 따라서 인류를 지키고자 인간다운 감정을 포기해야 했던 리유. 그 끝에 리유에게 남은 건 절대적인 패배였습니다. 그러나 리유는 끊임없는 패배 속에서 가장 인간다운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바로 추억이었습니다. 인류를 지키기 위해 함께했던 사람들, 그들과 함께 했던 추억, 리유는 절망대신 그들에게 배운 사랑과 우정을 기억하기로 합니다.



인류를 구원한다는 사명 때문에 직원들에게 비난받는 일론 머스크는 의사 리유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를 의사 리유에 빗대는 건 아무래도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왜 저는 의사 리유에게서는 따스한 인류애를, 일론 머스크에게서는 인정머리 없는 자기애를 느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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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론 머스크의 원동력, 성취와 인정


일론 머스크는 ‘기회주의자’라는 평가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스페이스 엑스와 테슬라 사업에 뛰어든 것은 돈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왜 몇몇 사람들은 일론 머스크를 ‘기회주의자’라고 평가하는 걸까요? 책 속에 담긴 내용으로 미루어보건대 일론 머스크가 처음으로 창업했던 기업이 인터넷 관련 기업이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스탠퍼드 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치고 피나클 연구소에 들어가 슈퍼 축전지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인터넷이 등장하여 인터넷 관련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일론 머스크가 보기에 사람들은 인터넷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사업성을 끌어낼 수 있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직접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기로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사업체가 처음으로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으로 <Zip 2>를 창업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기술적 안목은 뛰어났으나 CEO로서 자질은 부족했기에 <Zip 2>의 CEO 자리에서 잘렸으나 덕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 일론 머스크가 뛰어든 사업은 이번에도 ‘인류 구원’이 아닌 인터넷 관련 사업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많은 돈이 널려있지만 비효율적이고, 인터넷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야로 은행업에 뛰어듭니다. 그렇게 탄생한 <엑스닷컴>은 이후 <페이팔>을 인수했고, 일론 머스크는 또 자기가 창업한 회사 CEO 자리에서 잘리고 큰돈을 법니다.


큰돈을 번 일론 머스크는 그 후에서야 <스페이스 엑스>를 창업합니다. 스페이스 엑스를 운영하는 동안 <테슬라 모터스>에 거액을 투자하며 테슬라의 최대 주주이자 회장 자리를 차지합니다.



여기서 질문이 듭니다. ‘인류 구원’이 사명인 그가 왜 인터넷 사업에 눈을 돌렸던 걸까요? 그리고 큰돈이 되는 은행업에 도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그는 기회주의자라는 오해를 받을만한 사업을 벌였던 걸까요?


저는 일론 머스크가 ‘문제 해결 중독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가 슈퍼 축전지 연구를 그만두고 <Zip2>를 창업한 이유를 다시 보면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이란 사업 아이디어로 돈을 벌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보기에 인터넷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인터넷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 보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누구보다 자기가 그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Zip2>를 창업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일론 머스크의 모습에서도 그가 ‘문제 해결 중독자’ 임을 엿볼 수 있는데요.


어린 시절 일론은 다른 사람의 실수를 끊임없이 지적해서 바로 잡고 싶어 했고,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해서 아이들이 가까이하지 않았으므로 외로움이 커졌다. 그는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각자의 생각에 담긴 결점을 알려주면 기뻐하리라고 생각했다.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안기순 옮김, 김영사, 2015, p.56


또한 일론 머스크는 대중의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뜬금없이 스페이스 엑스나 테슬라의 작업 과정물을 공개한다든지 직원들의 성과를 마치 자기 혼자 해낸 것 마냥 말하곤 했습니다. 매스컴과 SNS에서 자신을 칭찬하는 메시지가 떠오를 때마다 기뻐했고, 자신을 비난하는 메시지에는 온 힘을 다해 공격적으로 응수했습니다.


한 번은 일론 머스크가 캘리포니아주가 계획하는 고속 열차 대신 하이퍼루프를 제안했습니다. 그 당시 일론 머스크는 아이디어만 제안해 볼 뿐 스페이스 엑스와 테슬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아이디어를 추진할 여력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하이퍼루프 아이디어가 매스컴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고 대중들이 열광하기 시작하자 일론 머스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시제품을 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에게서 의사 리유와 같은 인류애가 아닌 자기애 냄새가 나는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논리적·물리적·공학적 결함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타고났으나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은 아닌 듯합니다. 그는 한번 발견한 문제는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듯하고, 어쩌면 어렸을 적 만화나 책에서 접한 SF 장르를 보고 ‘나야 말로 아포칼립스를 해결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또한 그는 대중의 관심이 적은 문제에는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문제를 해결해 왔고, 문제를 해결한 끝에 많은 돈과 명예를 얻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일론 머스크는 자기 욕구에 충실한 사람인 듯합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성취욕과 대중의 관심과 인정을 받는 인정욕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이 점이 자신의 개인적 욕구를 포기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헌신했던 의사 리유와 가장 큰 차이인 듯합니다.


그럼에도 일론 머스크가 멋진 점은 문제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그가 자신의 재산 전부를 기꺼이 잃을 각오로 도전해 왔다는 점입니다. 일론 머스크 덕분에 우리는 지금껏 당연한 것이라 여겨왔던 상식이란 틀을 깼고 불가능이라 여겨왔던 인류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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