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
여러분은 노후 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이지성 작가님에 따르면 은퇴 후 필요한 최소 비용은 1인당 13억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최소 비용, 여유로운 삶이 아니라 비참하지 않게 살 수 있는데 필요한 비용이 13억이라고 합니다. 만약 부부라면 26억 정도의 노후 자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혹시 ‘나는 돈 없어도 괜찮아. 입에 풀칠만 할 수 있으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요? 종교나 마음 수행이 뛰어나신 분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배고프지 않은 게 소원이 적이 있었습니다. 군대 훈련소 때입니다. 훈련소에서 가장 괴로운 건 집단생활도 아니고, 강도 높은 훈련도 아니었습니다. 끊임없는 배고픔이었습니다. 오직 밥때만을 기다리게 되고, 밥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하고, 취사장을 나서는 순간 다시 배고픔이 찾아왔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배고픔의 노예가 되자 다른 모든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와 같은 고민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오직 ‘밥시간이 얼마나 남았지? 오늘 밥은 뭐가 나오지? 뭐가 되었든 양이 많으면 좋겠다.’와 같은 생각뿐이었습니다.
돌아보니 배고픔은 인간다움을 앗아가는 듯합니다. 배고픔의 세계에서는 여유와 성찰, 성장이 없었습니다. 오직 생존의 괴로움뿐이었습니다.
배고픔에서 벗어나는 건 중요하지만 저는 노후에 배고픔만 피하기에 급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아실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비참하지 않게 사는 수준을 넘어 괜찮은 수준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13억이 넘는 돈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한민국에 은행 이자가 10%가 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은행에 저축하면 노후 대비가 끝나던 시절이었습니다. 게다가 은퇴 이후 수명이 길지 않았습니다.
은행 이자가 점차 낮아졌습니다. 반면 기대 수명은 점차 늘어났습니다. 이제 노후 대비하기에 은행 저축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고 국민 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금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목돈을 부동산에 투자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동산에 투자했던 사람들, 특히나 건물주들은 호화로운 노후를 보냈습니다.
상가 건물의 공실률이 꾸준히 상승세입니다. 코로나 19의 여파와는 전혀 상관없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22년 4분기 중대형상가의 공실률은 13.24%,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6.88%입니다. 조금 거칠게 말해서 상가 건물 10개 중 하나는 비어있다는 뜻입니다.
아마 상가 건물의 공실률은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테고, 따라서 건물주의 노후도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만약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가 계속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은행 저축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시대도 지났고, 부동산 투자 및 건물주로 노후를 대비하는 시대도 지나가는 듯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무척 어둡다는 겁니다.
‘노인 지옥’ 일본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현재 일본의 노인 세대는 정년을 보장받았고 연금도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6년 일본의 노인 200만 명이 파산했다고 합니다. ‘노인 천국’을 약속했던 일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일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경제 급성장시기에 집을 매우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여하튼 일본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얼마 후, 도쿄를 포함한 핵심 지역을 제외하고는 작게는 10분의 1, 크게는 30분의 1까지 집값이 폭락했다. 그러자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인 일본의 노인들은 노후 파산을 맞이하고 극빈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지성, 미래의 부, (차이정원, 2021), 41
집값이 10분의 1, 크게는 30분의 1까지 폭락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10억 아파트가 1억, 심지어는 3천만 원대로 떨어졌다는 말이니까요. 한순간에 노후 자금의 90%를 날린 일본 노인들은 어떤 삶을 맞이했을까요?
일부 노인들은 경찰서 앞에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교도소에서는 최소한 밥은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에 풀칠만 하며 살아가는 노인들이 많은데 문제는 몸이 한 두 군데씩 고장 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병원을 가기도 어렵고, 간병인을 쓸 형편도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든 부모를 돌보기 위해 퇴직이나 휴학을 하는 자식들도 많다고 합니다.
옆 나라 일본이야 어찌 됐든 알아서 할 일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떨까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장담하기는 어려운데요. 이유를 두 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3,000조 원에 육박하고 대부분이 부동산 관련 빚입니다. 우리나라도 집을 매우 많이 지었습니다. 그리고 기성세대를 넘어 청년들까지 영끌로 집을 사게 부추겼습니다. 집값이 꾸준히 올라주기만 한다면 괜찮지만 문제는 집값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2월 이후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하락률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정부의 온갖 노력에도 여전히 하락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반면 은행 대출 이자는 상승했기에 영끌로 아파트를 구입한 청년들은 집값 하락과 빚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심심치 않게 전세 사기와 빌라 사기 소식이 들려오고,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둘째, 인구 감소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20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통계청은 서울도 2028년 이후로 인구가 감소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우선 인구가 줄어들면 집에 대한 수요도 감소합니다. 즉 기대만큼 집값이 올라갈 거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서울의 집, 건물들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인구가 줄어들면 연금이 고갈됩니다. 연금이란 젊은 세대의 납입금으로 은퇴 세대의 노후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기에 연금을 납입할 젊은 세대층이 무척 얇아지고 있고, 2040년 경이면 국민연금도 고갈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도, 부동산도 노후를 책임져주지 못하는 우리나라에서 저는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할까요?
이지성 작가님은 답을 우리나라 안이 아닌 밖에서 찾습니다. 바로 미국 주식, 그중에서도 우량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미국 우량주식 장기투자’ 방법을 간단한 예시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매달 월급의 일정 금액으로 미국 우량 주식을 삽니다. 미국 주식 중 배당주는 매월 또는 분기, 반기별로 배당금을 줍니다. 배당금이란 기업이 자신들의 영업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걸 말합니다. 저는 그 배당금으로 또 미국 우량 주식을 삽니다. 팔지 않고 사기만 합니다. 끝입니다.
주식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실패 경험을 통해 안목을 키우면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지성 작가님은 간단한 사례를 들려줍니다.
만약 제가 1919년에 4만 8천 원으로 코카콜라 주식을 1주 샀다고 해봅시다. 저는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 후 2019년으로 왔습니다. 제 주식 통장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려 4억 3천만 원이 찍혀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코카콜라는 배당을 주는 주식입니다. 이번에는 1919년에 코카콜라를 한 주 사고, 배당금이 모일 때마다 코카콜라 주식을 계속 샀다면 어떻게 될까요? 100년 후 2019년 제 주식 통장에는 무려 123억 원이 찍힙니다.
‘미국 우량주식 장기투자’는 복리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지성 작가님은 서른 살부터 ‘미국 우량주식 장기투자’를 시작하면 은퇴할 때 저절로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복리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미국 우량주식 장기투자’는 가장 쉬운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어느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충분한 시간만 들이면 은퇴 이후에 배당금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즉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자산을 쓰는 속도보다 빠른 수준이 된다면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됩니다.
딱 하나! 조건이 있습니다. 무엇이 우량주식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량주식이란 무엇일까요? 우량주식이란 ‘대체불가능한 기업’입니다. 이지성 작가님이 미국 우량주식을 추천하는 이유 또한 미국 주식에 대체불가능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입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의 새로운 기술이 앞으로의 세계를 이끌고 지배할 겁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은 대부분 미국 기업입니다.
어떠신가요? ‘미국 우량주식 장기투자’에 관심이 가시나요? 그래서 어떤 기업 우량 주식이냐고요? 하하하. 궁금하시다면 이지성 작가님의 『미래의 부』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량 주식을 소개받을 수 있고,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보는 눈도 기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