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심리학> 리뷰 대회 특별상
어두운 세상 속 생존을 위한 심리학
-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다크 심리학>을 읽고
세상이 마냥 밝았다면 이 책도 탄생하지 않았으리라.
거칠고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심리학 책이 나왔다.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어두운 본성을 깨우쳐 대응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알고 당하느냐, 모르고 당하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다. 알아야 대응이 가능하다.
착하다는 이유로 모든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들어 준다면 내 일을 할 수 없다. 정작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점점 지쳐가리라. 누군가에게 이용을 당한 적이 여럿 있다. 책에 담긴 다크 심리 기술을 활용할 수만 있다면 어느 정도 방어가 되리라.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선 내가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
남이 나를 걸고넘어지게 하기 위해, 혹은 이용하기 위해 치밀하게 짜놓은 덫에 빠지지 않으려면 그 본질을 꿰뚫어 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다크 심리학의 진짜 가치다. 상대방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을 간파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책을 읽으니 터득하고 싶은 기술이 생겼다.
"첫째, 상대방이 원하는 무대를 찾아라."
상대방이 원하는 무대는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나를 이용하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다만, 역으로 간파하여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선 그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어떤 걸 원하고 좋아하는지는 스몰 토크로도 파악이 가능하다. 그 부분을 공략하기 위해 그에게 관심을 갖기로 했다.
"둘째, 겉치레보다 섬세한 공감이 핵심이다."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이 되었다면 그다음으로는 공감이 필요하다. 겉치레처럼 느껴지지 않게 섬세하게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이어갔다. 가령, 어떤 것에 관심이 간다는 걸 알았다면, 그 주제에 관해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던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에게 어느 누가 악감정을 느끼겠는가.
"셋째, 관심과 무관심을 균형 있게 사용하라."
관심을 두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무관심하게 대하려면 어렵다. 이 기술은 상대방에게 조종당하지 않고 상대방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갑자기 무관심으로 대하면 자신의 어떤 잘못 때문에 변한 건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자아성찰을 할 수 있게끔 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상급자에겐 쉽사리 사용하지 못할 수 있으니 눈치를 봐 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책을 읽고 어느 정도 실천을 해봤다.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도 있듯, 적을 알아야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을 수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알게 되니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기술을 하나 얻은 기분이다.
"괴물이 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품고,
힘을 통제할 수 있을 만큼의 훈련을 하고,
그 힘을 언제 써야 할지 아는 통찰을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어두운 세상에서 당신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다."
괴물이 되지는 않을지언정, 그만한 힘을 갖추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힘을 언제 써야 할지 아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면 이 어둡고 거친 세상에서 생존율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으리라. 다크 심리학을 통해 이 어두운 세상을 밝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