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이제 시작입니다

시쓰는 임주아와 책만드는 이승희의 서신교환

by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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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상의 공존과 함께 끝을 이야기했던 편지에 ‘이제 시작’이라고 화답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지금 현재 당사자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가장 밀접한 관계인 저보다 더 많이 아파하고 많이 고민하던 친구는 지난 편지에서 큰 용기을 내었고 이번 편지엔 그 용기에 함께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듬뿍- 담았습니다. 저희의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바꿀 수 없을진 몰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아직 살 만한 곳임을 이해타산이 아닌 마음으로 움직이는 선한 사람들이 곳곳에 존재함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해가고 있지만 한편으론 아주 느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속도가 바뀐다면 좋겠습니다. 이를 이룩하는 것도 이루어 내는 것도 모두 나와 우리임을 잊지 않아야겠다 마음을 다집니다.



친애하는 그대에게 스물두 번째 임주아편

https://brunch.co.kr/@zooali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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