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잔잔한 기쁨을 느끼면서 오늘이 오늘이길 희망하면

시쓰는 임주아와 책만드는 이승희의 서신교환

by 이승희

친애하는 그대에게

<시쓰는 임주아와 책만드는 이승희 서신교환>



04. 잔잔한 기쁨을 느끼면서
오늘이 오늘이길 희망하면서

새벽녘에 도착한 답신을 새벽녘에 읽었습니다. 간신히 보송하게 만든 마음이 또 축축해져 버렸습니다. 무엇이 더 나은 일인지 혼란스러운 요즘입니다. 외줄 타기 중에 많은 흔들림을 마주하고 이제 그만 내려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그의 편지는 또 내 안의 나를 마주하게 합니다. 이러한 흔들림보다 더 많은 것을 견뎌 온 나임을 떠올리게 하고 세상은 원래 다 그런 거라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듯합니다. 즐거움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 읽고 쓰는 사람이 된 우리의 이야기에 마음을 기울여 주세요.

04. 잔잔한 느낌을 느끼면서
오늘이 오늘이길 희망하면서 _시쓰는 임주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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