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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전시기획자 Feb 12. 2016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우리가 업무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일상적인 딜레마.. 바로 이 제안을 이 가격에 해주시면..

아니면 이 돈에 하시면 이런 이런 효과와 이익이 생깁니다...누구의 손을 들것인가?


항상 이런 여러가지 제안과 협상과 설득의 기술과 그리고 의사결정이 매일 매일 매 순간 일어난다.

항상 쉽지 않은 일들이고, 그 결정에서 누군가는 희생을 무리하게 하지 않는 합의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분명 누군가는 저런 딜레마와 협상의 줄다리기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리거나 통상적인 개념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또는 투자"라는 이름아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영복 선생님의 통찰처럼 삶이란 자세히 해부해보면 결국 사람"이다... 그런 일들도 모두 사람이 하는 것이고, 의사결정 역시 최종은 결국 사람의 판단이다..

이전엔 왜 의사결정이나 협상이나 설득의 기술이 비즈니스 스킬" 에 등장하는지 몰랐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점점 그런 다소 현학적이라고 생각했던 비즈니스 스킬들이 바로 현실(리얼리티)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체감하고 있다.


이제 사회에 첫말을 디딘 누군가, 그리고 기본을 다져야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러한 딜레마"와 닭과 달걀 논쟁, 끊임없는 선택, 즉 의사결정의 연속이 튼튼한 기본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일찍이 알게 해주고, 그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잘 알지 못했고, 정말 신기하게도 그 땐 보이지 않았던 것이 새롭게 정말 매직아이" 처럼 새로이 겹겹이 다른 눈이 생긴 것처럼 보이고, 감도도 확실히 달라졌다...


꼭 시간이 지나야만 보이게 되는 걸까? 그것이 또 하나의 미스터리다!

역시 풀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없다!

결국엔 "Your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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