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성, 『채근담』 / 담담하여 오래가고 더디더라도 끝내 이룬다
벌써 잡동산이챌린지 마지막 주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ㅎㅎ 마지막 채근담 글은 ‘늦게 꽃핀 대가들‘이 생각나는 글이었다.
그처럼 인생에서 젊은 나이에 성취를 이루려고 조급하게 처신할 일도 아니고, 잘 풀린다고 으스댈 일도 아니다. 담담하더라도 오래가고, 더디더라도 끝내 이루는 성취가 더 소중하다. (p.201)
모두 각자의 속도대로 살면 되는데, 어쩔 수 없이 타인과 함께 살아가다 보니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기보단 타인의 속도를 자꾸만 신경 쓰게 되고, 성취와 나의 성취를 비교해 보게 되는 일이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작든 크든 내가 이뤄낸 성취를 내가 제일 잘 알아주고, 소중히 여기면 되는 거겠지! 글을 읽은 후에 조금 더디단 생각이 들어도 담담하고 묵묵하게 나의 길을 믿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