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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스터스 BOOSTERS Jan 05. 2023

매주 월요일 아침, DJ BOO(디제이 부)가 온다!

음악을 들으며 일하는 문화가 있는 곳

부스터스에는 음악을 들으며 일하는 문화가 있어요.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보다는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을 배경으로 서로 소통하며 일하는 곳이죠. '회사'라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음악을 틀기로 했어요.


이전에는 주로 재즈 음악을 틀어놓곤 했는데, 규모가 커질수록 보다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필요가 있었어요.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프로그램이 바로 'DJ BOO(디제이 부)' 입니다. 




DJ BOO와 함께 하는 월요일 아침


DJ BOO 는 매주 월요일 아침, 부스터스 크루들이 돌아가며 직접 일일 DJ가 되어 곡을 선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DJ 마음대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할 수 있는데요. DJ 는 개인의 취향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또 이를 듣는 크루들은 내 동료의 몰랐던 음악적 취향을 알 수 있죠.


부스터스 캐릭터 BOO(어금니 아님)를 주인공으로 한 DJ BOO 공식 포스터입니다.


"제 노래가 나오니 여기저기서 슬랙 주시고 얘기할 기회가 없던 분들이랑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DJ BOO 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기 위함도 있지만, 크루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도 있어요. 개성과 취향이 존중받는 문화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계기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거죠.




DJ의 취향이 담긴 플레이리스트


DJ BOO 는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기존 크루를 위해서는 신청을 통해 매주 수요일에 특별 DJ 가 될 수 있도록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그렇게 선정된 DJ BOO 의 소중한 곡들은 월요일 오전 플레이리스트 배포와 함께 재생하고 있어요. DJ 별로 20곡으로 콤팩트하게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는 디제이BOO 멜론 채널을 통해 쌓아가고 있답니다. 아직은 DJ BOO 3주 차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스터스 크루 모두의 취향을 담을 수 있겠죠?




부스터스 공식 홈페이지  https://boosters.kr

부스터스 소식이 궁금하다면?  https://brunch.co.kr/magazine/insideboo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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