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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스터스 BOOSTERS Dec 30. 2022

2022 부스터스 송년회 현장

흥과 열기로 가득했던 송년회 (a.k.a. BOOSCARS) 현장 엿보기

2022년 12월 22일 부스터스의 첫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단체 모임을 할 수 없었기에 이번 송년회는 모두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시상식을 테마로 한 부스터스의 뜨거웠던 2022년 송년회 현장을 공개합니다!

2022 BOOSCARS

1. BOOSCARS 포스터로 꾸며진 공간

송년회 시작 일주일 전 사무실 곳곳에도 붙여두었던 BOOSCARS 포스터입니다. 공식 시상식 포스터라고 해도 믿을만한 퀄리티로 크루 모두를 놀라게 했었는데요. 마치 진짜 시상식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송년회 당일에도 식당 곳곳을 BOOSCARS 포스터로 꾸몄답니다.

압구정 건물 야경을 배경으로 식당의 노란 조명과 검은색과 빨간색 포스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났어요.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스태프들 사이에 "너무 예쁘다"라는 말들이 오고 갔죠.

2. 레드카펫 포토 월(Photo wall) 앞 사진 촬영

본격적으로 송년회를 즐기기 전 크루들이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궁전 내부를 배경으로 한 포토 월과 레드카펫을 준비했습니다. 식당 입구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기대감도 한껏 up 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일 년에 한 번뿐인 송년회에 대한 추억을 제대로 남길 수 있길 바라며 마련한 공간이었어요.

입장 전 포토 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크루들

3. 송년회 타임테이블 카드

각 자리마다 송년회 순서가 담긴 타임테이블 카드를 비치해 두었어요. 크루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타임테이블을 보며 송년회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준비했죠.

4. 식사

퇴근 후 크루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먼저 식사를 하며 송년회를 힘차게 즐길 준비를 했어요. 송년회 직후인 다음날은 특별 전사 휴무로 지정되어 그런지 모두가 꽤나 들뜬 모습이었답니다.

5. Adieu 2022 부스터스 영상

식사 후 첫 순서로는 각 팀의 리더들과 크루들의 부스터스 송년회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여드렸어요. 리더들이 크루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격려의 말들, 그리고 크루들이 일하는 모습을 담았는데요. 항상 봐왔던 모습이지만 영상을 통해 접하니 새삼 새롭고 반갑더라고요. :)

6. 시상

곧바로 크루들에게 각종 상을 수여하는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베스트 드레서상, 감사상, 열정상, 인기상 등 다양한 상들이 준비되었는데요. 대표님, 피플팀, 그리고 팀 리더들이 직접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한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축하해주는 자리였어요. 또 내년에는 어떤 상들이 준비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7. 축하공연

다음은 부스터스 공식 로커인 SCM 팀 리더 유치호님의 축하공연이 있었어요. 김경호라는 별명을 얻으셨을 정도로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치호님의 선곡은 서문탁의 '사미인곡'이었습니다. 쭉쭉 뻗어내는 고음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답니다.

8. 게임

축제에 게임이 빠질 수 없죠. 송년회 순서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시간이었는데요. 자리 별로 팀을 나뉘어 인물 맞추기와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팀에게는 각 팀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 선물을 드렸어요. 다들 승부욕에 불타올라 게임에 200%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9. 럭키 드로우

마지막 클로징을 앞두고 랜덤으로 상품을 뽑아 드리는 럭키 드로우를 진행했습니다. 상품은 5성급 호텔 식사권과 숙박권이었는데요. 그리고 대망의 럭키 드로우 위너는 바로 Retail 팀의 미희님과 SCM 팀의 한나님이었습니다!

올해는 두 분이 럭키 드로우의 주인공이 되셨지만 내년에는 부스터스가 더욱 성장해서 더 많은 분들이 행운을 나눠 가질 수 있길 바라봅니다.

10. 클로징

마지막은 CHRO 용환님의 마무리 인사와 함께 모든 순서가 끝이 났습니다. 송년회 진행으로 제대로 즐기지 못한 TF팀과 아쉬워하는 크루들을 위해 약 한 시간의 식사 시간이 추가로 주어졌어요.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분히 마무리하는 자리가 될 줄 알았지만 여전히 열기는 가시지 않았습니다. 자리가 끝난 후에는 2차를 가는 인원들도 일부 보였답니다.

이번 송년회는 처음으로 부스터스 크루가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TF팀의 노고를 느낄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송년회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제작물들을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답니다. 하지만 모두가 송년회를 진심으로 즐거워해 주셔서 정말 뿌듯했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