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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회사는

열정으로 동료들을 물들이는 부스터스

by 부스터스 boosters

지난 4월부터 부쩍 부스터스에 늦게까지 남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소문이 들렸는데요..? (충격)

퇴근 시간이 지나도 크루들이 집에 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들이 회사에 늦게까지 남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Untitled-1-01.jpg 클래스101을 패러디한 클래스818 로고. 818은 부스터스의 주소지인 선릉로818을 의미한다.


바로 SCM 팀의 리더 치호님이 진행하시는 스프레드시트 스터디를 듣기 위해 남은 것이었어요. 스프레드시트 사용이 잦은 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관심이 있는 크루가 더 있을까 하여 전사 모집을 실시했죠.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업브랜딩팀에서는 클래스101을 패러디한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Class818

데이터 관리 기본과 업무 자동화 편


클래스 818 _ 최종1.jpg 첫 번째 클래스818: 치호님의 데이터 관리 기본과 업무 자동화 편


내부에 홍보할 때는 90년대 컴퓨터 박사님 느낌이 나는 재밌는 포스터를 활용했지만 치호님이 허락해주시지 않아 브런치스토리에는 올리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


모집 결과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스터디 참석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퇴근 후 진행하는 스터디여서 참석률이 저조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부스터스 크루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매주 화요일 퇴근 후 치호님의 스프레드시트 스터디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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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커리큘럼 하에 4월부터 6월 초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스터디가 진행됐습니다. 기본적인 기능 사용법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각 크루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었어요. 사실 퇴근 후 회사에 남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자발적으로 신청해 열심히 참석하신 분들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스터디를 열심히 주도해 주신 치호님과, 함께 한 크루의 열정을 회사에서도 열렬히 응원했답니다. 그런 의미로 스터디에 참석하는 크루들을 위해 부스터스는 햄버거, 피자, 치킨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열정과 재능으로 동료들까지 물들이는 문화를 독려하는 차원에서요!




Class818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데이터베이스 연동법 편


클래스818_동일님편.jpg 두 번째 클래스818: 동일님의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데이터베이스 연동법 편


그리고 Class818은 치호님의 스프레드시트 스터디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Class818이 시작된 그다음 달인 5월 Tech 팀의 리더 동일님이 바통을 이어받으셨어요. 스프레드시트에 입력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넣을 수 있도록 이론을 가르쳐주고, 실습도 함께 해보는 클래스였습니다. 내용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많은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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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스는 이번 Class818 을 계기로 자발적 학습 및 개선의 문화를 꾸준히 전파해 나가고자 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외부가 아닌 동료들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또 반대로 도움이 필요한 동료들을 위해 먼저 손길을 내밀기도 하고요.


부스터스가 이런 문화를 어떻게 전파시키고, 정착시켜 나가는지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부스터스 공식 홈페이지 https://boosters.kr

부스터스 소식이 궁금하다면? https://brunch.co.kr/magazine/insideboo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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