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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스터스 BOOSTERS Jun 14. 2023

지금 우리 회사는

열정으로 동료들을 물들이는 부스터스

지난 4월부터 부쩍 부스터스에 늦게까지 남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소문이 들렸는데요..? (충격)

퇴근 시간이 지나도 크루들이 집에 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들이 회사에 늦게까지 남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클래스101을 패러디한 클래스818 로고. 818은 부스터스의 주소지인 선릉로818을 의미한다.


바로 SCM 팀의 리더 치호님이 진행하시는 스프레드시트 스터디를 듣기 위해 남은 것이었어요. 스프레드시트 사용이 잦은 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관심이 있는 크루가 더 있을까 하여 전사 모집을 실시했죠.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업브랜딩팀에서는 클래스101을 패러디한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Class818

데이터 관리 기본과 업무 자동화 편


첫 번째 클래스818: 치호님의 데이터 관리 기본과 업무 자동화 편


내부에 홍보할 때는 90년대 컴퓨터 박사님 느낌이 나는 재밌는 포스터를 활용했지만 치호님이 허락해주시지 않아 브런치스토리에는 올리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


모집 결과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스터디 참석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퇴근 후 진행하는 스터디여서 참석률이 저조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부스터스 크루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매주 화요일 퇴근 후 치호님의 스프레드시트 스터디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하에 4월부터 6월 초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스터디가 진행됐습니다. 기본적인 기능 사용법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각 크루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었어요. 사실 퇴근 후 회사에 남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자발적으로 신청해 열심히 참석하신 분들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스터디를 열심히 주도해 주신 치호님과, 함께 한 크루의 열정을 회사에서도 열렬히 응원했답니다. 그런 의미로 스터디에 참석하는 크루들을 위해 부스터스는 햄버거, 피자, 치킨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열정과 재능으로 동료들까지 물들이는 문화를 독려하는 차원에서요!




Class818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데이터베이스 연동법 편


두 번째 클래스818: 동일님의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데이터베이스 연동법 편


그리고 Class818은 치호님의 스프레드시트 스터디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Class818이 시작된 그다음 달인 5월 Tech 팀의 리더 동일님이 바통을 이어받으셨어요. 스프레드시트에 입력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넣을 수 있도록 이론을 가르쳐주고, 실습도 함께 해보는 클래스였습니다. 내용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많은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셨어요. 



부스터스는 이번 Class818 을 계기로 자발적 학습 및 개선의 문화를 꾸준히 전파해 나가고자 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외부가 아닌 동료들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또 반대로 도움이 필요한 동료들을 위해 먼저 손길을 내밀기도 하고요. 


부스터스가 이런 문화를 어떻게 전파시키고, 정착시켜 나가는지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부스터스 공식 홈페이지  https://boosters.kr

부스터스 소식이 궁금하다면?  https://brunch.co.kr/magazine/insideboo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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