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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스터스 BOOSTERS Apr 05. 2023

회사 회의실에 사진전이 열렸다

[나는 PRO다] 이현규 사진전 : 415

이달부터 부스터스에서 '나는PRO다'라는 명칭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PRO다'는 부스터스의 인재상인 '프로'의 의미와 가치를 모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서 우리가 정의하는 '프로'는 작품의 퀄리티로 말하고, 이를 만들기 위한 재능과 역량을 갖춘 사람입니다. 크루 개개인의 '프로다운' 모습을 격려하는 동시에 동료들에게 지적 영감과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부스터스스러운' 방식으로 풀어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시리즈

이현규 사진전 : 415


이현규 사진전 : 415 공식 포스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리즈로 부스터스 이현규 작가님의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415는 현규님이 처음으로 카메라를 구매해 촬영한 날짜인 4월 15일을 뜻합니다. 모두에게 '처음'은 소중하고 의미 있기 마련이죠. 카메라를 구매한 후 현재까지 찍은 사진 중 가장 좋은 사진들을 선별했어요. 그리고 크루들이 하루 동안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회의실을 사진전으로 탈바꿈시켰죠. 



다음날 오전 사진전을 정식 오픈하기 위해 전날 미리 사진전을 준비해 두었는데요. 철통보안(?)을 위해 마스킹테이프로 회의실을 잠시 폐쇄해 두었어요. 사실 다음날 최종 점검을 하려고 회의실에 들어갔더니 히터 바람으로 인해 사진이 떨어져 있어 굉장히 당황했답니다...ㅎ 하지만 빠르게 수습한 후 공지를 올렸죠.


 


오픈 이벤트로 현규님의 사진 네 장을 엽서로 만들어 응원의 글을 적는 크루원들에게 나눠 드렸어요. 엽서에 작가님의 사인을 받는 분들도 계셨고, 사진에 대한 대화도 오고 갔죠. 나중에 정말 프로 작가가 되신다면 부스터스에서의 사진전이 데뷔전이 되는 셈이겠죠?



크루원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사진을 즐기셨는데요. 사진을 찍어 남기기도 하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 감상하다 자리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또 사진전을 보며 본인도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신 분들도 계셨고요. 크루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영감을 선사할 수 있길 바라며 기획한 사진전이었습니다.


크루원들이 사진전 감상 후 현규님께 남긴 응원의 말


그렇게 회사에서 열린 이색 사진전이 끝이 났습니다! 사진전은 단 하루 동안 열었지만, 준비하는 기간은 꽤 길었기에 아쉬운 마음 반, 그리고 홀가분한 마음 반이었어요. 또 현규님과 부스터스 크루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크루원들과 협업해 다양하고 재밌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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