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즐기는 촌캉스
중복맞이 여름 간식 이벤트
유난히 덥고 습한 올여름을 구성원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깜짝 여름 간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시원하고 달달한 미숫가루와 믹스 커피, 옥수수, 그리고 호프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겨운 뻥튀기와 과자를 준비했어요.
작년에도 미숫가루와 잔기지 떡을 간식으로 드렸는데, 손수 만들어드린 미숫가루를 구성원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올여름에도 준비하기로 했어요. 다만 이번에는 작년에 비해 더욱 다양해진 간식과 재미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시골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꽃무늬 토시와 모자도 쓰고, 인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포토존도 마련했습니다.
위생과 건강을 위해 세척도 깨끗하게 하고, 국자의 연마제 제거 작업도 잊지 않았어요. (마켓올슨 주방 세제+수세미 정말 최고!)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이 공간을 저희는 '오렌지 정류장'이라고 부릅니다. 공간도 넓고 저희만의 색이 잘 드러나는 곳이라 행사를 할 때마다 잘 활용하고 있어요. 이번 행사도 어김없이 오렌지 정류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일회용품의 사용은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개인 컵과 다회용기를 챙겨 와 달라고 전날 미리 부탁드렸어요. 행사 시작 시 바로 간식을 받기 위해 아침부터 텀블러와 컵을 세척하며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시작되자 많은 분들이 들뜬 표정으로 모여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미숫가루와 냉커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미숫가루의 인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줄이 짧아질수록 미숫가루의 양도 점점 줄어들어 초조해하시는 구성원들도 계셨어요.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숫가루는 특별히 한 번 더 만들었답니다!
이번 이벤트도 열심히 즐겨주시는 구성원들 덕분에 성황리에 끝이 났습니다. 구성원들이 늘어나고 사무실 공간도 커질수록 이벤트의 스케일도 남달라지고 있어요. 즐거운 회사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부스터스에 지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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