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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라쇼 Dec 16. 2015

우리사무실을소개합니다: 더기어

nothing special, something special

올 봄이었나요, 여름이었나요. 제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못보던 매체가 등장했습니다. 더기어입니다.


IT 블로거 대표 + IT 블로거 편집장 = 더기어

더기어는 IT 블로그 제닉스의 사고뭉치를 운영하던 제닉스님이 또다른 IT 블로거 김정철 편집장과 만든 IT 매체입니다. 요즘 시대답게 온라인으로만 쏩니다.


제닉스님은 제닉스의 사고뭉치를 운영하지 않다가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브런치 @xenix
더기어 김정철 편집장과 이일희 대표

제닉스님은 제니스스튜디오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더기어는 이 회사와 사무실을 같이 쓰고요. 더기어는 매체 이름이고 법인명은 제닉스미디어그룹입니다. 흠,


이웃 사촌은 맛집 #롱브레드

더기어는 역삼동 맛집인 롱브레드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롱브레드가 뭘로 맛난 집으로 꼽히는지는 인스타그램에서 #롱브레드 를 검색해보세요. 아메리카노는 제 기억이 맞으면 3천원 대입니다. 더기어를 응원하고픈 분들, 이곳에서 커피 한 잔 사주세요.


어지러...... 멋진 사무실

제가 더기어에 놀러간 날 샤오미 나인봇미니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엔 개봉기 영상을 찍고나서 돌아가면서 한 번씩 타본 뒤였습니다.  귀염둥이 IT 리뷰어인 쿠도쿤 @kudokun_ 이 인턴기자로 있는데 시연을 해보였습니다.

아, 네, 더기어 사무실은 평범합니다. 책상은 사무용 책상이고요. 고등학생이면 수학의 정석을, 스타트업이면 두닷이나 소포시스를! 인데 더기어는 남다르게도 그런 책상이 없었습니다. 갖가지 IT 기기를 리뷰하다 보니 셀카 알리미까지 +_+!!!! 아래 사진으로 보시다시피요


더기어 언박싱 촬영 스튜디오

더기어 사부실에 두 번째로 갔을 때엔 UB테크의 로봇 알파가 도착했습니다. 파란 장갑으로 유명한 노승균 님이 촬영하는 곳에도 들어가보았는데요. 정말 theLove...


편집용 컴퓨터와 녹음용 마이크. 영상에서 중요한 건 장비빨.

세 번째로 갔을 때엔 스튜디오가 말끔했습니다. 김정철 편집장이 쓰던 70만원 상당의 책상을 회사에 기증(한 거라 생각하면 되나요)해서 푸른 장갑 노승균 님이 쓰고 있었습니다.

책상 상판이 합판이 아닌 통나무입니다. 김정철 편집장이 수십 년 쓸 생각으로 샀는데 집이 좁아서 회사로 가져왔다고요.


아, 그리고 제가 더기어 사무실에 세 번이나 간 이유는요.

오늘 명함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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