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분기 성장일지

1월~3월

by borderless

상품 개발


기획안은 이것저것 공부하며 여러모로 고민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추후에도 어려운 지점이 생기겠지만 고민은 하되 일단 하면서 해결한다.

매번 어려운 BX




회복과 배움


퍼스널 트레이닝 수업 들으면서 기구를 익히고 있다. 새롭게 알게 된 건, 견갑골 근육이 약해지면 날개뼈가 올라오고 어깨가 굽어지는 현상이 온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리고 소흉근이 타이트해지면 팔 회전성 떨어져서 머리 뒤로 많이 젖혀지지가 않는다. 평소 어깨 주변 스트레칭을 할 때 소리가 났어서 뼈가 뻑뻑한 건가 했는데 근육이 수축해서였다.




분업화


지난 6년간 사이트에 아마도 5,000~6,000장의 이미지를 업로드했을 거다. 1분기 초부터 이미지 작업을 해주실 디자이너를 계속 찾았지만 마음 맞는 사람 찾기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었다. 그러다 3월 말에 협업자 분께 일부 맡기고 내가 꼭 해야 할 일에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제는 예전의 방식대로 하면 성장할 수가 없다.



요즘


**Dolce far niente**

1분기가 벌써 끝났다. 일정을 잘 맞춰서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었는데 이번 달 마지막은 한 2주 정도 몸이 좀 안 좋았다. 그래서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다.



블루보틀 그리고 브랜드 서적

이것저것 처리하다 지치는 구간이 생기면 휴가지를 일찍이 고민하게 된다. 쉬고 싶을 땐 오프모드로 조용히 책도 보고, 좋아하는 공간에서 콜드브루 라테도 마시고, 광합성하기 위해 1시간 반 정도 걷는다. 그렇게 간헐적으로 온라인 세계를 등진 날들을 마주하곤 한다. 그리고는 한참 지나서야 브런치에 글을 남긴다. 비교적 타 플랫폼 보다 반응이 느리다보니, 지난 일상을 휘발시켜버리지 않고 잔잔하게 음미할 수 있다.


필요 이상으로 정보가 과밀화된 세상에서 언제나 느린 시간은 값지다. 너무 많은 이미지와 정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 고독은 외로움이 아니라 '휴식'이다. 그래서 'Offline is luxury'라는 말도 나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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