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5분혁신.내 삶의 경영혁신]
[방구석5분혁신=안병민] 전설적인 음악 디바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가 뭉쳤습니다. KBS TV '골든걸스' 이야기입니다. 여전히 강력한 카리스마와 끝없는 열정으로 무대를 씹어먹는 그녀들이 걸그룹 도전에 나선 겁니다.
환갑을 눈 앞에 두었거나 훌쩍 넘긴 나이들입니다. 처음에는 그들도 두려움이 컸습니다. 나이와 시간이 남긴 세월의 흔적과 굴레 때문입니다.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견 때문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두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나'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과정 자체가 감동입니다. 도전이 주는 그 감동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이기에 미래를 향한 도전은 두렵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끈질긴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환갑 나이에 걸그룹 도전에 나선 그들이 증거입니다. 그들은 그래서, 우리에게 용기입니다. 희망입니다.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결과와 상관이 없습니다. 편견을 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골든걸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그들의 손짓 하나, 몸짓 하나가 오롯이 감동이자 예술입니다.
변화가 일상인 세상입니다. 혁신과 도전이 관건입니다. 나이나 성별은 혁신과 도전의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이은미 가수가 부르는 가수 청하의 <벌써 12시>. 이 영상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울컥, 했습니다. 그만큼 소름 돋는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도전이 행복한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랄 따름입니다. ⓒ혁신가이드안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