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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 명대사로 짚어보는 우씨왕후 성격 분석

[방구석5분혁신.드라마]

1. 이길 수 없다 생각해 지는 것일 뿐 이기지 못할 싸움은 없네. 그리고 난 반드시 이겨야 하네.


2. 이 싸움은 용상의 주인을 위한 싸움이 아니네. 그대는 그대의 일을 하게. 나는 나의 일을 할 터이니.


3. 더 이상 이 장기판의 말처럼 살지 않을 것입니다. 그걸 방해하는 자는 설령 아버지라 해도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4. 여자라 할 수 없고, 해선 안 된다 하여 하지 않았을 뿐. 이젠 제가 무얼 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지요.


5. 폐하께서 싸움터에 군사들만 내보내지 않으셨다. 난 이들과 함께 하겠다.


6. 적이 가진 무기가 두려울 것이다. 허나 적에게 없는 것이 우리에게 있다. 그건 바로 '싸워야 하는 이유'이다! 나는 너희와, 또 너희의 후손이 장기판의 말 같은 운명처럼 살지 않기를 바란다. 난 반드시 여기를 지켜 새로운 고구려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이 전쟁을 끝낼 것이다. 형제들이여, 나와 함께 하겠는가!


*[대사로 짚어보는 우씨왕후 성격 분석]


우씨왕후는 철저히 자기주도적인 인물이다. 그녀의 대사에는 목표를 향한 강렬한 의지와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게 묻어난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말은 결단력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상황에 타협하지 않는 강한 성격의 반영이다.


그녀는 자신의 일을 위해, 자신의 길을 간다. 외부의 기대와 요구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독립적 성향이다.


우씨왕후는 사회적 규범과 고정관념에 도전한다. "여자라 할 수 없고, 해서 안 된다 하여 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대사는 그동안의 억압을 딛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녀는 더 이상 장기판의 말처럼 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자율성을 중시한다. 설령 그것이 아버지와의 갈등을 야기하더라도, 그녀는 물러서지 않는다.


그녀는 공동체와 연대의식을 중시한다. "난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말은 전장의 군사들과 동고동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우씨왕후는 리더로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과 함께 싸우고자 한다. 그녀가 단순히 자신의 안위가 아닌,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인물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녀의 판단은 논리적이며 명확하다. 적의 무기가 두렵지만, 우리에겐 "싸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강조한다. 외적인 조건보다 내적인 의지와 목적을 더 중시하는 성향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전략적 사고를 통해 상황을 분석하고 이끌어 나가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우씨왕후의 성격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독립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리더.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공동체와 함께 싸우는 인물. 그녀의 가치관은 자신을 제한하는 한계를 돌파하고,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성향을 종합해볼 때, 그녀의 MBTI는 ESTJ로 추정된다. 현실적이며 조직적이고, 강한 의지를 가진 유형이다. 외부의 억압과 규범을 뛰어넘어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공동체와 함께 승리를 쟁취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우씨왕후는 철저히 실용적이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저하는 법이 없다. 결단력 만랩이다. ⓒ혁신가이드안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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