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5분혁신.일상 체크아웃] 치앙마이편
[방구석5분혁신=안병민]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매력적인 도시로, 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여행지임. 오래된 사원, 예술적인 카페, 활기 넘치는 시장, 그리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음. ‘북방의 장미’로 불리는 치앙마이는 방콕과 달리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특징.
*볼트(Bolt)와 그랩(Grab): 치앙마이 여행에 필수. 택시보다 저렴하고 편리함. (가격: 볼트<그랩).
*도보: 올드타운은 크지 않아 주요 관광지는 걸어서도 이동 가능.
*결제: 현금 그리고 QR 결제. (GLN 너무 편함).
*현지 로컬 시장 관람 강추. 시장 특유의 활기와 이국적인 로컬 분위기가 굿. 맛난 현지 음식은 덤.
1430: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다소 북적이는 분위기. 몇몇 음식이 아주 훌륭함. 뱅기가 한 시간 연발. 그동안 치앙마이 여행 정보 예복습.
1825: 출발. 현지 시간 2030: 치앙마이 도착! 공항택시(200밧) 타고 미리 예약한 '이스틴탄 호텔(Eastin Tan Hotel Chiang Mai)'로 이동. '마야몰' 바로 길 건너 위치한 호텔. 체크인 후 인근 노점에서 달달한 망고(30밧)를 사서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함.
0600: 새벽 공기를 가르며 동네 한 바퀴 달림. '트래블러스 조깅'으로 기분 업업.
0730: 호텔 조식! 기차 플랫폼 컨셉의 뷔페 '티스테이션'에서 아침 식사 맛있게 즐김.
1000: 볼트 불러 'Baan Kang Wat'으로 이동(82밧). 초록 감성의 예술인 마을. 아기자기한 소품샵들과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매력적임. 포토 스팟으로 강추.
1130: 'Baan Kang Wat' 근처 '센세이션 커피숍'에서 아이스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175밧)로 더위를 식히며 잠시 쉬어감.
1230: '씨야어묵국수'에서 어묵국수(70밧)와 맑은 국물의 돼지뼈(45밧X2). 국수도 맛나지만 돼지뼈탕(?)은 담백한 국물의 맑은 감자탕 느낌. 중독성 있으니 조심해야 함. 식당 내부도 깔끔. 강력 추천!
1330: '마야몰' 둘러봄.
1400: 호텔로 복귀. '원마켓'에서 도넛(80밧)과 새우과자(50밧)을 구입하며 작은 행복을 만끽.
1430: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
1500: 투어 시작! '왓우몽(동굴사원)'과 야간 '도이수텝' 반일 투어. 미리 예약해 두었던, 한번쯤 가볼만한 투어. 이국적인 풍광에 공항이 내려다보이는 야경이 훌륭했음.
2030: 투어 마치고 님만에서 유명한 '카오소이 님만' 맛집 방문. 포크국수, 비프국수, 맥주로 만족스러운 저녁 만찬. 라스트오더 타임 직전에 도착하여 겨우 식사. 명불허전. 맛집 리스트에 추가. (카오소이는 치앙마이의 대표 음식. 코코넛 커리 국물에 바삭한 면이 올라간 요리.)
2110: 인근 마사지샵에서 마사지(2인 500밧)를 받으며 피로를 풀고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
2300: 호텔 복귀.
0720: 호텔 조식으로 든든히 하루를 시작. 오늘도 푸짐한 아침 식사!
1030: '퍼 타패게이트' 호텔 체크인. 트렌디한 작은 호텔.
1100: '무엉마이 과일시장' 방문. 두리안 2kg를 사서 둘이 배 터지게 먹음. 망고스틴도 1kg 추가 구매. 두리안 매니아라면 여기가 천국. 두리안만으로도 배가 부를 수 있는 곳^^.
1200: 볼트 불러 '와로롯 시장(깟 루앙)'으로 이동. 방대한 재래시장 규모에 놀라며 태국 스타일의 바지 한 벌씩 쇼핑. 시장 내 화장실은 유료.
1250: '차트라뮤'에서 밀크티 한 잔으로 여유를 만끽한 후 호텔로 복귀.
1530: '블루누들'에서 비프국수로 늦은 점심. 얇은 수제비 느낌의 넓적한 면이 특히 좋았음.
1630: 호텔 인근 마사지샵에서 또 다시 마사지. 태국 여행 중 하루 한 번 마사지는 필수!
1800: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냄.
1900: '쿤케 주스바'에서 망고스무디볼(90밧)로 가볍게 하루를 마무리.
2000: 호텔 복귀.
0510: 새벽을 여는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 '올드타운' 동문에서 서문까지 달리며 상쾌한 아침 공기와 이국적 거리 풍광 만끽.
0730: 호텔 조식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훌륭한 아침!
0830: 'Chiang Mai Gate Market' 구경. 로컬 마켓 매니아로서 대만족^^.
0930: 'Kalm Village'에서 더티커피와 레모네이드(160밧)를 즐김. 미술관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임. 여기도 포토 스팟!
1050: '왓 판웬 마사지'에서 또 한 번 마사지. 사원에서 받는 마사지로 독특한 경험. 마사지 퀄리티도 굿.
1200: '왓 체디 루앙' 관람(100밧). 장엄한 분위기에 압도됨.
1245: '삼왕상' 앞에서 사진 한 컷 찍고 'Shark’s Shack CNX'에서 아이스보울(160밧)로 더위를 식힘.
1320: 볼트 불러 '넹무옵옹' 항아리구이 식당 가서서 포크, 치킨, 콘솜땀, 맥주로 점심(315밧). 기름기 적은, 담백한 구이가 인상적. 푸짐하고 맛있음! 역시 유명 맛집. 강추!
1430: 볼트 타고 호텔로 복귀(66밧). 1700: Chang Moi 로드에 있는 라탄샵을 둘러본 뒤
1720: 'Brewginning Coffee'에서 오렌지커피와 유자커피(190밧)를 즐김. 예술적인 커피 맛.
1900: 호텔에서 잠시 쉬다
2020: '아로이디'에서 똠양꿍, 볶음밥, 땡모반으로 저녁 식사(230밧). 2130: 호텔 복귀.
0600: 'Friday Mornings Yunnan Market' 방문. 일종의 새벽 시장. 로컬시장 매니아로서 빼먹을 수 없는 코스. 두리안과 잭프룻, 태국 전통 커피로 이른 아침 시작.
0730: 호텔 돌아와 잠시 쉬다가
0930: 치앙마이 대표사원인 '왓 프라싱' 관람. 황금빛 건물들이 인상적임.
1015: '왓 판 웬' 다시 가서 마사지. 여행의 피로를 풀며 심신 정비. 1145: '퍼 타패게이트' 호텔 체크아웃.
1200: 저녁 먹고 밤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그때까지 반나절 쉬어갈 '드 클랑 비엥' 숙소 체크인.
건물은 오래 되었지만 청결하고 깔끔. 위치도 좋아 만족.
1300: 볼트 타고 'Huan Kung Kum' 가서서 점심. 고기국수, 똠얌국수, 치킨, 맥주로 행복한 한 끼를 즐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 로컬 가정집 마당에서 먹는 느낌의 이 식당도 강추! 사장님 부부의 미소가 너무 선해 보임.
1416: '빅C엑스트라' 가서 캐리어 2개 구매. 쇼핑도 여행의 중요한 즐거움!
1530: 숙소 복귀 후 쉬다 1730: 'Mumaroy'에서 포크볼누들, 포크라이스(100밧)로 저녁 식사.
1800: 'Ruyi' 카페에서 수박스무디와 코코넛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로 마무리.
1900: '드 클랑 비엥' 체크아웃. 치앙마이는 공항이 가까워서 좋음. 2130: 비행기 출발. 치앙마이를 뒤로하며 일상으로 복귀. 다시 가고 싶은 치앙마이, 바~이! ⓒ혁신가이드안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