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세상은 치열한 경쟁 사회이다.
경쟁이라는 레이스 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언제나 경쟁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압박감이야말로 부담이 되어
경쟁 속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끔 하고 만다.
시험을 보러 가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시험이 시작되기 몇일전 때로는 몇주전부터
우리는 컨디션을 조절한다.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최소한으로 피하고
되도록 영향을 덜 받도록 연습한다.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평소의 컨디션을 내도록 연습을 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들의 목표는
"엄청나게 시험을 잘 보자!"
와 같은 거창한게 아니라
"평소대로, 공부했던대로,
자신의 본래 실력을 100 퍼센트 발휘하자!"
와 같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해보이는 부분이다.
비슷한 예로 스포츠에서도 유명한 격언이 내려온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경기에서 부담감과 압박감을 받으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으니
본래 실력 100퍼센트를 발휘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말이다.
이처럼 경쟁이라는 구도에 들어가게 되면 본래 실력의 100퍼센트를 발휘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우리는 100퍼센트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아니 100 퍼센트를 넘어서 120 퍼센트의 실력을 발휘할 수는 없는걸까?
경쟁의 상황 속에서, 부담감이 매우 큰 상황에서, 주변으로부터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언제나 찬란하게 빛이나며 평소의 120퍼센트의 실력을 발휘하는 이들을
바로 <슈퍼 스타> 라고 말한다.
이런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부담감과 압박감이 오는 상황 속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현대 심리학에서는 그런 부분에서 회복 탄력성이라는 이야기를 꺼낸다.
그런 슈퍼스타들은 회복 탄력성이 좋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넘치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런 회복 탄력성을 가질 수 있을까?
회복 탄력성을 다시 말하면 자존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자존감이 있으면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걸까...?
상명학은 말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관계로부터 전달되며,
내 손 안에 있는 것조차 누군가로부터 주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