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릴 줄 아는 여자가 있다면 주울줄 아는 남자가 있다.
여기저기 흘리는 여자가 있다.
흘린다는건 어떤걸까?
그것은 이야기를 하는 중간 중간에 무언가를 조각 조각내서 놓아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처럼 자신의 꼬리를 여기 저기 던져 둔 다음에 누군가가 주워오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꼬리가 아니라 퍼즐 조각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어떤 여자가 본인에 대해서
나름 지적이고 우아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름 이런 성격에 사랑스러운 누구일 수도 있다
라는 힌트를 퍼즐 조각으로 만들어서
대화를 하는 중간 중간에 조금씩 조금씩 던져 두는 것이라고 바라본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퍼즐 조각을 대화 중간 중간에 여기 저기에 던져 둠으로써
대화의 상대방, 또는 누군가가 퍼즐 조각을 모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왜 퍼즐 조각을 그렇게 던져두는 것일까요?
그렇게 함으로써 퍼즐을 던져두는 사람은 퍼즐 조각을 가져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두가지의 측심적인 내용을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흘린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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