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No Reason’.
'전 소설을 좋아해요.'
그럴 수 있죠.
'근데 고전만 읽어요.'
'TV도 안 봐요.'
'SNS도 안 해요.'
아 그럴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왜요?
무슨 이유가 있어요?
'없어요. 그냥. 좋아서.'
아, 어,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럴 수 있습니다.
모든 게 꼭 이유가
있을 필요는 없죠.
맞아요.
좋으면 된 겁니다.
글을 써가면서 소개를 조금씩 다듬어 가고 있어요. 주로 사람과 나, 너, 우리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