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두려움, 초조를 긍정에너지로 바꾸는 마음 혁명
불안함이 없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요?
불안한 마음이 전혀 들지 않은 하루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불안함과 그로 인한 초조함, 온갖 걱정과 고민들.......
우리 인간이 절대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굴레 같이 느껴지는 것들, 내 정신을 계속 갉아먹는 것 같으면서도 떼어놓을 수 없을 것 같이 느껴졌던 감정들......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순간들이 떠오르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본질’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면서 대부분의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피할 수 없는 것, 예를 들어 ‘노화, 죽음’ 과 같은 인생의 순리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걱정하기 보다는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직면 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 벗어났습니다.
내가 노력을 한다면 어느 정도 ‘확율’을 높일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비즈니스, 인간관계’와 같은 영역에 대해서는,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고 벗어났습니다.
시간을 정해서 깊이 연구하고,
시간이 다 되면 연구한 것을 토대로 선택하고,
정한 시간 만큼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경험 그리고 진행하면서 느끼게 된 부분들을 종합해서 전진할지 멈출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 선택이 잘못 되더라도 그것에 대해 후회할 시간을 전부 긁어모아 개선하는데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고요.
그러면서 어느 순간 ‘불안’이라는 느낌을 감성적인 영역으로만 끌고 들어가면 저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게 되지만, 그 느낌을 이성적으로 끌어들여 ‘느낌의 원인’을 찾아보게 되자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제 자신 또는 상대방이 모순된 판단을 하고 있거나 제가 체크했어야 했던 부분을 체크하지 않았을 때 그것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감각요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배우게 된 것이죠.
막연한 불안에 휩싸여 있던 시간들......
그 불안이 싫어서 술과 담배에 의존하고 온갖 향락으로 생각을 셧다운 시키려고 했던 나날들......
그때는 문제가 점점 첩첩히 쌓이기만 하고 결국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점점 늘어나고 결국 그 스트레스를 셧다운 시키기 위한 부정적인 선택과 시간과 비용은 늘어갔던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시절이 너무나도 아쉽네요.
이 책에 써 있는데로 불안은 내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드는 에너지 였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