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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AND ACTIVIST May 03. 2021

뉴타입의 시대

예측불가능한 미래를 돌파하는 24가지 생각의 프레임



결국 중요한 것은 '본질'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례와 현상들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지만, 모든 설명은 본질을 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이 셀 수 없이 여러번 변해왔지만 그 가운데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도 세상은 셀 수 없이 변해갈테지만 그 가운데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인지,

그것 역시 본질 입니다.

본질을 쫓은 것은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졌고, 본질과 멀어진 것은 결국 망했습니다.

수년에서 수십년의 성과만 놓고 보자면 본질과 멀었던 것이 승리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년에 가깝게 기간을 놓고 보자면, 수백년의 세월을 놓고 보자면 결국 본질에 가까운 쪽이 진화에 성공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다수의 인류가 추구했던 것은 '본능에 대한 본질'에 좀 더 가까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편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정적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게으른 본능을 충족시켜주고,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벗어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지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유주의-신자유주의 시대를 거쳐서 그 포커스는 결국 목적을 이루었지만, 그 댓가는 처참했습니다.

교육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관계가 무너지고, 사랑이 무너지고, 손에는 스마트폰 하나만 달랑 쥐어져 있을 뿐 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지난 날의 어리석음까지도 이유 있는 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인류가 그 많은 댓가를 치르고 손에 쥔 스마트폰,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이 앞으로 좀 더 본질에 가깝게 쓰여지려면 지금부터는 어떤 방향을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 궁극적인 본질을 이야기 하고자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순교했던 수많은 역사 속의 영웅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이 남긴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현 인류를 호모사피엔스라고 보았을 때, 그 역사를 들여다보면 본질은 항상 하나의 꼭지점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마음 속에 존재하는 선과 악 두가지 사이에서 갈등 하며 살아왔습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바라고 있는 선한 목표는 사랑하는 것이고, 평화로운 것이고, 화목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지만 우리 안에 있는 악함은 내것을 쌓아올리는 것에만 급급하게 만듭니다. 

내가 하는 말이 곧 법이라고 여기는 조직을 구축해서 왕이 되려고 하고, 나 대신 위험함을 감수할 사람들과 대신 죽을 사람들을 긁어 모았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잠자리를 독점한 뒤 통제수단으로 사용하고, 부와 권력과 거짓된 명예로 사람들을 현혹하기에 급급합니다.

결국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을 포기한 인간들이 속출했고 그들은 우리 안에 품고 있는 선한 목표는 온데 간데 없이, 통제 하거나, 통제 당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기존의 시장은 무너지고, 새로운 시장으로 재편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한 기업들은 발빠르게 변해야 할 방향을 찾고 있고 찾은 방향에 맞춰 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사태가 금방 잠잠해지고 시장은 예전으로 돌아갈꺼라고 막연한 기대를 걸고 있는 기업들은 그저 버티기에 급급합니다. 

미래학자들이 십수년 뒤에 온다고 했던 미래가 조금 더 앞당겨졌을 뿐 입니다.

그런데도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꺼라고 믿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본질에서 벗어나 있던 것들이 모두 무너져 내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일하는 방식, 소비 했던 방식, 생활 방식 모든게 본질에서 벗어난 만큼 썪고 냄새가 나고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듯 보이다가 속절 없이 무너지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당장 눈앞에 있는 것만 쫓고 있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고민이 단순히 지금까지 벌던 돈을 앞으로는 어떻게 버느냐는 정도로 연결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코로나시대 속에서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시대 전에는 과연 얼마나 행복했는지도 곰곰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다면, 지금도 행복하다면 그리고 그 행복이 진정으로 건강한 것이라면 여러분은 그만큼 본질에 가깝게 살아오셨던거라 자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러웠다는 정도에 그칠 뿐, 행복하지 않았고, 행복하지 않다면, 그만큼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는 증거임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행복이고 만족이고 인생이 전에도 엉망이었고 지금은 더 엉망이라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만큼 본질과 반대 되는 방향으로 치달으며 사셨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여러분은 올드타입인가요? 뉴타입인가요?

(이 책을 읽으시기 전이라고 해도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Q. 여러분이 쫓고 있는 것의 의미는 어떤 것인가요?



이 시기에 이런 책을 선물 받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인플루엔셜출판사 @influential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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