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꾸미 Sep 29. 2015

23. NO밀가루, 건강한 채소 피자 레시피

먹는 대로 사는 채식 이야기 by 꾸미 




 오늘은 예전에 제 블로그 인기 레시피였던 '채소 피자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밀가루 없이 시도해보았던 채소 피자... 피자를 제 돈으로 시켜 먹은지 몇 년이 되었지만, 가끔 '피자'모양 같이 생긴 것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 시도해보았던 NO 밀가루, 넛프리 채소피자. 밀가루는 단호박으로 대체해 도우를 만들었고, 단호박 껍질과 토마토를 활용해서 피자 토핑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누구나 쉽게, 아이들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채소 피자. 함께 만들어 볼까요?









단호박 채소 피자 


<재료> 

- 도우 재료 : 삶은 단호박(껍질 제거), 아가베 시럽 1 큰 술, 시나몬 파우더 아주 조금 

- 토핑 재료 : 토마토 페이스트, 삶은 단호박 껍질 퓌레(푸드프로세서로 간 것), 

                    발사믹 소스 + 아가베 시럽 + 올리브유 잎채소 (어린잎 추천) 


- 기타 추천하는 추가 토핑 재료 : 발사믹 절임 버섯 / 구운 방울토마토 + 발사믹 소스 



<레시피>


오븐 판에 종이호일을 깔고, 오일로 호일을 살짝 코팅해주세요.

그 위, 푸드프로세서로 간 단호박 페이스트를 넓게 펴바릅니다.





190도 오븐에 30분 이상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때 중간중간 확인하시면서 뒤집어 주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도우의 끝 부분은 중간보다 두껍게 해주어야 타지 않습니다. 


※ 너무 얇게 하면 도우가 쉽게 갈라지고 찢어져버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우가 얇아 찢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가위로 피자 조각처럼 잘라줍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를 망에 짜서, 주스를 걸러내고 남은 페이스트를 장식해 주었습니다.

단호박 껍질은 푸드프로세서로 따로 갈아서, 위에 토핑 해주었습니다.


※ 단호박 껍질은 다른 소스를  추가하지 않습니다. 껍질 자체만으로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 토마토 페이스트가 없는 분들은 푸드프로세서에 토마토를 갈아 사용하셔도 됩니다. 





잎채소는 손으로 찢어, 발사믹 소스 + 약간의 아가베 시럽과 섞어 토핑해 줍니다.

달콤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꿀 소스를 찍어 드시면 됩니다.







 그동안 밀가루와 치즈 맛으로 피자를 즐겼다면, 가끔은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린 '채소 피자'를 먹어보는 게 어떨까요? 단호박 자체만의 고소한 맛과 토마토의 상큼한 맛을 살린 채소 피자 레시피. 토핑은 꼭 토마토와 단호박 껍질이 아니더라도, 취향 껏 만들어 드셔도 좋답니다. 당신의 채소 피자는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채소 요리로 찾아오겠습니다.



-

먹는 대로 산다.

꾸미




매거진의 이전글 22. 살이 빠지는 뇌 만들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