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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Dec 31. 2020

테마파크의 디테일


테마파크에 안 가본 지 만년은 된 것 같다.

생존을 위한 곳이 아니라 놀이만을 위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곳 테마파크!

그래서인지 테마 파크에 있는 장식물들은 모두가 새롭고 멋지다.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세상에 맞는 장식물들이 필요한 것이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The Wind in the Willows)은 케네스 그레이엄이 쓴 아동 문학이다. 1908년 초판이 발행되었다. 시력이 약한 아들을 위해 지은 책으로, 섬세하고도 생생한 풍경 묘사, 소리와 동작에 관한 다양한 표현,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영국 문학사의 보물’로 평가받는다. 용감한 소년처럼 충동에 사로잡히곤 하는 모험가 두더지, 손님을 극진히 대하는 사교적인 물쥐, 뻐기기 잘하는 명랑한 거드름쟁이 두꺼비, 현명한 오소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하고 우스꽝스러운 이 모험 이야기는 전 세계 어린이를 매혹시켰다.

사색적이고 시적인 문체, 빛나는 상상력으로 어른과 아이를 사로잡는 이 작품은 《아기곰 푸》의 작가, A. A. 밀른부터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해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이후의 아동문학을 성장시키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디즈니랜드에 있는 거드름쟁이 두꺼비 토드의 모습이 생생 합니다.


테라스에 있는 문양 하나까지도 그냥 만드는 법이 없네요.

저런 디테일이 늘 부러웠습니다. 보통 정성이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테마파크에 가면 저는 이런 것에 홀려 정신을 못 차립니다.


토끼 모양이 근사 합니다. 적절하게 달리는 모습이나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려면 이 정도의 배려는 필요할 듯합니다.

요즘은 바깥출입도 못하는 실정이라 더욱 테마파크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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