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오늘기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상만두 Jun 10. 2021

조명이 다했네

Eclisse

디자이너 비코 마지스트레티(Vico Magistretti)가 1965년 개기일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이클립스는 안쪽의 셀의 방향을 조정해서 빛을 직간접 모두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언뜻 보면 홀맨 같기도 하지만 미니멀한 디자인이 오래 사랑받을 만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Flowerpot VP3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살펴보다 보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조명이다.

그런데 실은 믿을만한 조명은 사실 몇 개 되지 않는다.

플라워 팟 VP3(Flowerpot VP3)을 디자인한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의 디자인의

각기 서로 다른 크기의 반구가 겹쳐 있는 모양이 시그니처 아이콘이다.


Panthella Mini

판텔라는 1971년 베르너 팬턴이 '루이스 폴센'의 의뢰로 디자인되었다.

당시 신소재였던 아크릴을 활용했는데, 단순한 형태지만 흰색 아크릴의 쉐이드와 받침대를 통과하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모습에 전 세계 사람들이 매료되었다.

단순한 형태라서 모던한 공간이나 클래식한 공간 모두 잘 어울린다.

어설픈 조명으로 조화를 맞추지 못한다면 판텔라면 이미 충분하다.


Bilia Mini

빌리아는 1932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지오 폰티(Gio Ponti)가 디자인한 조명이다.

원뿔과 구의 조합은 기하학적이면서 균형이 잡힌 형태이며 구에서 퍼지는 빛의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역시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다.


#스케치노트 #sketchnotes #제로스케치노트 #zerosketchnotes #매튜 #Metthew #데일리저널 #dailyjournal #다이어리 #diary #기록 #recording #매일일기 #블챌 #오늘일기 #도전 #조명

매거진의 이전글 크룩스 패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