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이렇게 길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
물론 좀 어려워질 수는 있겠다 싶었지만 업무의 방향과 방법들이 너무나 달라졌다.
주변에도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특히 어디 소속되어 있지 않은 프리랜서들은 정말 막막할
지경이다. 그래서 대부분 고정비를 아끼기 위해서 사무실을 정리하고 재택근무로 돌아서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일이 이지경이 되다 보니 사람을 만나는 일도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편한 옷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신발도 그렇다. 그런데 무조건 편하기만 해서는 옷과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크룩스가 인기를 얻는 이유다.
투박해 보이던 크룩스 샌들은 수없는 노력으로 디자인을 개선시켰다.
특히 고급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은 크룩스의 투박함과 아이스러움을 탈피하는데 많은 영감을 받은 것 같다. 즉 새로운 가능성을 스스로 열어가고 있는 셈이다.
여름이 되니 가볍고 저렴하며 발이 편한 신발로 눈이 가기 마련이다.
가벼워진 주머니와 편리성을 모두 겸비한 크룩스는 밀 리니얼 세대에게 제대로 어필했다.
어쩌면 이렇게 세상은 바뀌어 가나 보다. 어려운 시기에도 먹고 살길은 다 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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