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제작 다큐멘터리를 다시 보게 되었다.
작품을 만들다 심장마비로 죽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민폐인가라고 자신 없이 말하는
미야자키의 모습에서 일에 대한 무거움을 보게 된다. 셀 애니메이션을 하던 직원들이 모두 나가고
사실상 더 이상 장편 작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어쩌면 마지막 한 작품 정도는
제작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며 조심스럽게 기획서를 만든다. 그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것은
거의 집착에 가깝다. 사실상 그것이 장인의 모습 아닐까 싶다. 장인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는 어렵다.
앞으로 지브리 같은 회사는 없지 않을까 싶다. 그의 장편 애니메이션 개봉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1919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약 300권의 작품을 쓰고 그렸는데, 이 책들이 전 세계에서 3억 부 이상 팔리면서 미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섬세한 그림, 유머 넘치는 이야기가 특징이며, 1994년 세상을 떠난 뒤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등이 있다. 내가 가장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작가다. 미국의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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