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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Jul 26. 2021

'킹덤' 김은희 작가가 이야기하는
창작 비결 일곱 가지


'킹덤' 김은희 작가가 이야기하는 창작 비결 일곱 가지 


1. 사람을 보라

스토리텔링의 영감은 "살아 있는 모든 시간"이라 답했다.

드라마 작법 책보다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관찰하는데"에서 나온다.


2. 결핍이 동력이다

‘김은희 월드’에는 유난히 ‘정의’가 많이 담긴다. “제가 정의롭지 못해서죠. 겁 많고 타협하고 그냥 참는. 제가 못하는 것을 드라마 속 인물에게 많이 시키는 게 아닐까요.” 장르물을 좋아하는 것도 “권선징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서”다.  


3. 쉽게 써지면 의심하라

“대본이 너무 쉽게 써진다”라고 느껴질 땐 먼저 의심한다. 

뻔한 장면, 재미없는 대본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는 기획의도부터 탄탄해야 한다고 했다.


4. 독서는 얇고 넓게

다양한 책을 본다. “한 권을 읽다 보면 의문이 생겨 같은 분야 책을 세 권 더 사게 된다”라고 했다.  


5. 자료조사가 차이를 만든다

 “머릿속에서 나온 건 내가 봐도 재미없고 뜬구름 잡는 소리여요. 당시 글귀 하나, 자료 하나라도 들어가야 살아있는 느낌이죠.” 사극이든 현대극이든 취재와 고증도 중요하다. 


6. 중심은 작가가 지킨다

“모니터를 듣는 자세가 열려 있어야 한다. 자기 잘못을 알아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도 

“중심은 작가가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때로는 기성 창작자들이 가진 것을 깨야 하고, 세상에 내가 맞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7. 완성형 작가는 없다

“작가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사람이죠. 완성형이 될 수 없어요. 초기에 고생하면 노후가 좋아지죠.” 


좋은 대본은 어떻게 탄생할까. 
“쉬지 않고 쓰고 또 쓰고 가 방법이죠.”



출처 : 중앙일보


정말 멋진 말이다. 어쩌면 모든 일에 임할 때 필요한 기본 정신일 것 같다.

다시 힘내서 한 주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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