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을 보라
스토리텔링의 영감은 "살아 있는 모든 시간"이라 답했다.
드라마 작법 책보다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관찰하는데"에서 나온다.
2. 결핍이 동력이다
‘김은희 월드’에는 유난히 ‘정의’가 많이 담긴다. “제가 정의롭지 못해서죠. 겁 많고 타협하고 그냥 참는. 제가 못하는 것을 드라마 속 인물에게 많이 시키는 게 아닐까요.” 장르물을 좋아하는 것도 “권선징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서”다.
3. 쉽게 써지면 의심하라
“대본이 너무 쉽게 써진다”라고 느껴질 땐 먼저 의심한다.
뻔한 장면, 재미없는 대본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는 기획의도부터 탄탄해야 한다고 했다.
4. 독서는 얇고 넓게
다양한 책을 본다. “한 권을 읽다 보면 의문이 생겨 같은 분야 책을 세 권 더 사게 된다”라고 했다.
5. 자료조사가 차이를 만든다
“머릿속에서 나온 건 내가 봐도 재미없고 뜬구름 잡는 소리여요. 당시 글귀 하나, 자료 하나라도 들어가야 살아있는 느낌이죠.” 사극이든 현대극이든 취재와 고증도 중요하다.
6. 중심은 작가가 지킨다
“모니터를 듣는 자세가 열려 있어야 한다. 자기 잘못을 알아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도
“중심은 작가가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때로는 기성 창작자들이 가진 것을 깨야 하고, 세상에 내가 맞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7. 완성형 작가는 없다
“작가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사람이죠. 완성형이 될 수 없어요. 초기에 고생하면 노후가 좋아지죠.”
좋은 대본은 어떻게 탄생할까.
“쉬지 않고 쓰고 또 쓰고 가 방법이죠.”
출처 : 중앙일보
정말 멋진 말이다. 어쩌면 모든 일에 임할 때 필요한 기본 정신일 것 같다.
다시 힘내서 한 주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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