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 옆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소녀의 모습.
강에 비치는 햇살의 따스함이 울려 퍼지는 것 같습니다.
이 그림(Girl reading by a stream)을 그렸던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는 에드워드 시대의 사치품을 불러일으키며 "당세대 최고의 초상화 화가"로 여겨지는 미국의 해외 이주 예술가입니다.
그는 약 900점의 유화와 2,000점 이상의 수채화, 그리고 수많은 스케치와 목탄화를 그렸습니다.
와 진짜 느낌 있습니다. 당시 최고의 초상화가라 부를 만하네요.
지금 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 느낌이 살아 있는 그림들입니다.
이렇게 잘 나가던 싱어 사전트를 한 방에 나가떨어지게 한 희대의 사건이 있으니 바로 마담 X의 초상화 때문입니다. 당시 엄청난 차문을 일으켰던 스캔들이었는데요
이야기가 길어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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