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사람들은 소식을 전할 때 편지가 얼마나 유용했을까?
정성껏 써 내려간 편지를 곱게 접어 실링 왁스로 봉할 때의 기분은 참으로 애틋했으리라.
묘하게 나는 간혹 쓰는 편지를 접는 방식에 무척 관심이 많다.
제인 오스틴이 편지를 보낼 때 사용했다는 편지 접는 방법은 그래서 내게는 솔깃할 수밖에 없다.
자 그럼 바로 알아보자
첫 번째 방법,
종이를 접어 틈 사이이로 끼워 넣는 방식이라서 중요한 편지에는 딱이었을 것 같다.
나름의 운치가 있다.
두 번째 방법,
마지막에 끼워 놓치는 않고 접는 형태라서 빠르게 접기에 좋았을 것 같다.
가벼운 편지를 접을 때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세 번째 방법,
세로 형태로 접는 방식이라서 한결 접히고 난 사이즈가 아담해진다.
휴대에도 용이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기왕 접는 법을 알아봤으니 다른 방식도 알아보았다.
이 방법도 중세 때 사용되었던 방식이라고 한다.
가장 편지 봉투답게 접히는 방식이라 외워두어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었다는 삼각형 방식으로 접는 방식이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간편해서 매력적이다.
편지 쓸일 별로 없어서 흔하게 있는 일이 아니니 더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나저나 편지 접는 법은 알았는데 도대체 어디로 보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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