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의 사키요켄 간판 상품 '효짱' 특별 사양 시우마이 발매
온라인을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초 귀여운 간장용기 발견!
어떻게 이런 귀여운 간장 용기를 모를 수 있었지?
게다가 벌써 70주년이 지났다니 더 놀랐습니다.
70주년 기념 효짱(소)
70주년 엠블럼을 만든 모양인데 이건 좀 취향을 탈것 같은데?
2025년 1월 23일부터 등장하는 '70주년 기념 효짱'은 총 98종(대 49종·소 49종)
이 도안은 초대 도안인데 '초대 효짱'은 1955년(쇼와 30년)~1988년(쇼와 63년)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시우마이에 들어 있는 간장통은, 시우마이가 탄생한 1928년 당시에는, 작은 유리병이었습니다. 전후에, 조롱박 모양의 흰색 도자기가 되었습니다. 1955년, 그 하얀 도자기의 간장통에, 만화가·요코야마 류이치 선생님(대표작: 후쿠짱)이 '눈과 코를 붙여주자'라고 많은 표정을 그려주시고, 이로는 48글자를 따서 48종류로 탄생. 요코야마 선생님이 직접 '효짱'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빈티지한 맛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이런 그림을 적용하려 했다는 것 아이디어가 일본 답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당장 일본에 가서 사 오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ㅎㅎ
역시 만화가가 그려서인지 표정이 살아 있어서 재미있네요~
2대 효짱은 1988년(쇼와 63년)~2003년(헤이세이 15년)에 사용되었는데요,
1988년, 사키요켄 창업 80주년을 기념하여, 2대째 효짱이 80종류의 도안으로 탄생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하라다 오사무 선생님(대표작: 오사무 굿즈)이 그려 주셨습니다. 크기가 2종, 무늬 색상도 4종 있고, 80 도안 ×4색 ×2(대·소)=640종류로 전개되었습니다. 1996년(헤이세이 8년)에는, 마개가 코르크에서,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고무로 바뀌었습니다.
2대 효짱은 훨씬 요즘스러운 느낌은 드는데 너무 정제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에게는 인기 많을 스타일이긴 합니다.
3대 효짱은 초대의 도안이 부활 2003년(헤이세이 15년)~현재까지 사용 중
2003년, 요코하마 공장의 리뉴얼 오픈에 맞춰, 3대째 효짱으로, 요코야마 류이치 선생님이 그려진 초대 효짱의 도안이 부활했습니다. 현재도, 3대째 효짱 48종(대·소 합 96종)이 '옛날 그대로의 시우마이' '특제 시우마이'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확실히 묘한 빈티지한 매력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살짝 거칠지만 요즘스럽지 않아 더 좋은 느낌이랄까?
100주년 기념 효짱
2008년에, 사키요켄 창업 100주년을 기념하여 등장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 야나기하라 로이 선생님(대표작: 엉클트리 스)이 그려주시고, 7종(대•소 합쳐 14종)의 도안으로 전개했다고 합니다.
창업 110주년 • 시우마이 탄생 90주년 기념 효짱
사키요켄 창업 110주년 • 시우마이 탄생 90주년이라는 두 개의 고비를 맞이한 2018년, 기념 로고를 비롯해, '도미'나 '꽃다발' 등을 가진 기념 효짱이 등장. 7종(대•소 합쳐서 14종)의 도안은 로 전개했다고 합니다.
정말 끝도 없이 나오는군요. 이걸 다 모으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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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어 프렌드 만년필을 든 도안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다시 봐도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