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Magpie&Tiger - 맥파이앤타이거
기록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 있지만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한 가지의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업무노트, 기록노트, 필사노트, 일기장, 다이어리 등 많이 써오면서도 이게 딱 내것은 아닌 것 같아 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방식도 있어요'라는 내용으로 제안을 해보는 콘텐츠입니다.
2017년도부터 커리어 시작
그때부터 업무노트, 필사노트, 모닝페이지, 학습노트, 일기장, 다이어리 등 많이 사용
이름 있는 노트들도 거의 다 사용해 봤다.
로이텀, 몰스킨, 프랭클린 플래너, 회사 다이어리, 양지 다이어리, 고쿠요 노트, 로디아, 미도리 등 만년필이랑 페어링이 좋다는 다이어리들 말입니다.
어느 날 쓰던 노트를 다 꺼내놓고 보니 일기는 이 노트, 학습할 때는 이 노트를 쓸 거고, 필사는 이 노트를 쓸 거고, 업무용 노트는 이거고 그중에서도 기획 노트는 이거야
이렇게 쓰고 있는 노트가 한 기간에 너무 많았습니다.
문제는 한 공간에서 하나의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카페에서 필사를 하고 싶기도 하고,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는 학습노트에 노트 테이킹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제가 사용하는 5개의 모든 노트가 항상 준비되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기록하고 아카이빙 하는 시스템이 너무 무거운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노트 하나에다 모든 내용을 다 적어보자!
미도리 노트에 일기도 쓰고 개인적인 일도 기록하고 업무도 하고 기획도 하고 필사도 하자.
그래도 개인적인 일기와 업무용 일은 조금 분리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앞에서부터는 업무용 노트를 썼고 뒤에서부터는 개인용 일기, 필사를 썼습니다.
그래서 써가다 보면 중간에서 만나는 지점이 대략 3개월이 걸렸습니다.
노트를 다 쓰면 몇 월 며칠부터 몇 월 며칠까지 썼던 노트인지 기록하고 그 시기에 일과 일상이 한 권의 노트에 담겨있는 시스템으로 꽤나 잘 정착해서 1년 반정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스템의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온라인 강의를 기록하는 게 애매했습니다.
1강은 2페이지라면 2강은 16페이지에 쓰고 3강은 30페이지에 쓰고 하다 보니 연속성이 없이 기록되게 된다는 구조가 문제점이었습니다.
나중에 한 장 한 장 다 찢어서 따로 철을 했는데 이게 너무 소모적이었습니다.
잘 사용은 하고 있지만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인더 제품을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연히 무인양품에 갔다가 노트 커버라는 제품으로 나온 바인딩 형식의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된 노트 커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재가 주는 조금 저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놓고 사용하지 않았다가 한 번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구조부터 설명하자면 커버는 앞 커버, 뒷 커버, 바인딩하는 철의 3가지 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속지 노트는 별매입니다. 그전에는 무인양품 속지를 잘 사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만년필에 잘 맞지 않아서
고쿠요의 속지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고쿠요 속지는 A5 사이즈 6mm 라인이 그려진 속지가 좋았고 고쿠요 노트 속지 종류가 색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A5의 파란색 커버를 찾아보시면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만년필도 잘 받아주고 펜을 쓸 때의 감촉도 굉장히 좋습니다.
노트 속지는 웬만하면 링의 높이에 2/3 정도까지 채워 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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