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프로젝트 Day3 : 클린 일지

이런 저런 효과가 있다!

by 박고래

2일차에는 피로감이 컸고, 귀가 직후 8시쯤 잠들어서 새벽에 한 번쯤 깨었지만 다시 금방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6:30분 기상. 총 10시간 30분을 엄청난 숙면을 취한 것인데- 이 숙면의 효과인지 3일차 컨디션은 꽤 좋았다.


우선 심각하게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덜했고, 기운이 너무 떨어져 걷기조차 힘들어! 하는 느낌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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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일지

- 날짜 : 2021.06.17

- 목표 : 식습관 개선, 활력있는 몸 상태 되찾기, 기왕이면 다이어트

- 아침 : 파인애플+케일 스무디

- 점심 : 당근+양파+후무스 조금+닭가슴살 1조각+키위 1슬라이스+배추 1장

- 저녁 : 파인애플+케일 스무디

- 물 : 1 리터

- 간식 :

*산페레그리노 탄산수 > 바람쐬러 간 카페에서 그나마 고를 수 있었던 가장 무난한 음료. 원래 클린에서는 먹으면 안되는데 마셨다 ㅠㅠ 산성 식품…!

*견과류 10-20알 >> 전날 보다 더 늘었다

*국화차 1잔

*민트티 1잔

- 운동 : 출퇴근 보도 50분

- 오늘의 컨디션 : 앞서 적은 것처럼 클린 시작 전보다는 힘이 떨어지지만, 10시까지 야근을 했음에도 견딜만할만큼 괜찮았다.

- 수면시간 : 10시간 30분 (엄청나게 깊게 잤는데, 이 수면 시간 덕에 몸이 좋아진 것 같기도!)

- 배변 : 화장실 2번 잘 다녀옴!

- 기타 : 야근을 해야하는데 사람들과 저녁을 같이 못먹는다는 사실이 좀 슬펐다. 배고픈것 보다 입이 심심한게 더 힘들고, 그것보다 더한건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기 어려운 것. 원래 계획은 3일 클린 시도였는데, 아침 저녁 스무디는 당분간 유지하고 점심은 되도록 일상식으로 돌아갈 예정.

그래도 과자는 최소한으로 선택하고, 식사도 되도록 조심히 양을 조금 줄여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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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했던 3일을 끝내면서.

살이 1kg정도 빠졌고, 화장실도 잘 가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 요가를 그 사이 이틀 쉬었는데 10시간 자면서 늘 풀리지 않아 괴로웠던 근육통이 어느정도 해소되어 몸이 편안해졌다. 내가 나를 너무 몰아세우며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지쳐도, 좀 무리여도 커피를 마시고 단 것들을 입에 넣으며 꾸역꾸역 해내며 산 것 같다. 물론 노력의 자세는 좋지만 조금 더 몸도 잘 돌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는 아니지만) 먹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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