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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enda Jul 20. 2021

제페토 탐방기 3

낚시! 도시어부에 나올 순 없어도 제페토에서 즐겨봐!

마치 제페토의 선전가가 된 것 같다! 여하튼 제페토 초보자(newbie)로서 새롭게 발견한 재미난 세상을 소개하기로 한다.


요즘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도시어부'에서 영감을 받은 것인지 제페토 월드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다. 도감 섹션이 인지되었을 때 어딘가에 낚시하는 곳이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각각의 부스(booth)에 바로 연못이라든가 바닷가에서 물고기 아이콘을 발견한다면 낚시가 가능하다.


물고기 아이콘을 누르면 나의 아바타는 대나무 낚싯대를 들게 되는데, 미끼는 3가지 종류 중 하나를 골라 구매해야한다. 낚시에 도전하면 미끼 하나씩은 소비된다. 일단 낚시대가 물 속에 던져지면 좀 기다리게 되는데, 노란 느낌표가 뜨면 고기가 물렸다는 의미로 3,2,1 카운트가 들어간다. 이후 가로형 바(bar)가 나타나는데 물고기가 그 위를 지나 다닐 때 빨간색 목표지역(target zone)에서 타격해 낚시대를 당겨주면, 이러한 노력이 100% 되었을 때 해당 물고기나 온갖 잡것(빈 캔, 수초 등)들을 취하게(catch) 된다. 타켓 외 지역을 연속으로 치면(hit) 고기를 놓치게되니(miss) 민첩성을 길러야한다.


일단 고기나 무언가를 잡으면 이들은 도감에 채집되는데, 사이즈에 따라 금, 은, 동에 해당되는 어류도 있으며, 이에 따라 코인을 얻기도 한다. 무엇보다 도감에 물고기가 채워지는 맛이 있다. 4pages로 되어있는 도감은 다 채워지면 몫돈(zepeto coin)을 얻을 수도 있다. 난 아직 다 채워진 페이지가 없다. 무릉도원, 비치타운, 모험가마을에서 낚시를 해 보았다. 이들은 밤과 낮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나의 최애 게임인 스키점프에 이어 도전해볼 만한 경기로 낚시(fishing) 추천한다. 혹시라도 '브런치'에서 제페토로 이입된,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있다면 나를 찾아도 좋다.  어카운트(account) 이름은 bo, 아이디는 (ilesticiavecmoi)이다. MZ 제너레이션,  중에서도 초등, 중등이 좋아한다는 제페토 월드인데, 부캐의 나이를 낮춰보는 것도 인생을 젊게 사는  방법이 아닐까? 사실 제페토 초보인 나지만, 아는  공유(share)하는게 디지털 세상의 맛이니까. 아는 데까지 알려주겠다!


#겜알못 #제페토탐방기 #온라인낚시 #아바타 #제페토게임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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