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진실이 교차하는 세계
거짓과 진실이 교차하는 세계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누구의 말이 거짓인가?
진실은 없다
진실이 없다면 거짓도 없다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사실일 뿐이고
지나가면 사라진다.
그것은 이미지와 생각으로 남겨진다.
내 머릿속 잔상은
사잔처럼 또렷하게 내 눈앞에 비춰진 모습을 완벽하게 담지 못한다.
내가 생각하는 그것을 우리는 진실이라고 하겠지.
진실도 거짓도 그저 주관적일 뿐이다.
나의 삶 또한 그렇다.
껍질로 사는 거짓 자기가 있을 수 있고
진짜 속 마음 참자기가 있다.
겉으로 비춰진 거짓자기와 내면의 참자기가 있다.
어떤 모습이 참일까?
모두 나다.
그도 모두 그다.
자기 마음을 속이는 것도
자기 마음을 모르는 것도 자기다
무엇을 참자기라고 하고
무엇을 거짓자기라 하겠는가...
참자기와 거짓자기는 함께 공존한다.
음과 양이 만나서 어우러지고 극과 극단의 끝에서 만나면 음과 양이 바뀐다.
참과 거짓도 그렇다.
그저 내 생각이요. 허상일 뿐이다.
하물며.. 나도 그런데...
존재를 사랑하고
존재를 아름답게 여겨야 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실을 해석하여 저장 할 때
진실이 된다한들
상대에게는 거짓이 될 수 있다.
그는 그의 생각으로 저장할테니까..
세상에는
정답도 없고 오답도 없고 그저 자기 생각과 주관만 있다.
원리와 진리만으로 우리 삶의 척도를 잴 수 있다.
원리는 세상의 이치이고
진리는 말씀이다.
얼마나 합당하게 사느냐도 자기만 안다.
빛으로 존재할 것인가
어둠으로 존재할 것인가
지금 어둠으로 존재했다면 빛이 될 것이고
빛으로 존재 했다면 어둠이 될 것이고
그것이 원리이고
모든 것을 품는
사랑이 진리다.~~
글. 힐러리
사진.폴아저씨 '김재만' 페이스북 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