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현수 Feb 14. 2020

경험의 쓸모

씽킹브릭

어떤 경험이든 도움되지 않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좋지 않은 몇가지 경험을 통해 
생각이  바꼈습니다. 수준 낮고 나쁜 경험은 
시간만 쓰는 거라고요.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모여도
  산이 아니라, 쓰레기 더미일 뿐입니다.
쌓아서 좋을  없습니다. 악취만 진동할 .
좋은 경험은 쌓이면 자산이 되지만,
나쁜 경험은 쌓이면 짐이됩니다.
경험한  때문에 생각의 한계가 생기고
오히려 자신의 커리어에 약점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험에서  배워야할까요.
저는 경험이 가치있는 이유는
이렇게 하면 잘된다는  아는 것보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는 
예측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해야할 것들보다 
하지 말아야  것들을 
살피고,
만나야할 사람보다
피해야할 사람을
골라낼  있는 기준이
경험을 통해 생기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하지 말았어야  일들에
시간을 들이고,
만날 필요 없는 사람들을
만나 에너지를 소모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보면
경험은 우리에게 선물이라기 보다는
우리 삶의 도처에 놓여 있는
지뢰들을 밟지 않게 해주는
폭탄물 제거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씽킹브릭


매거진의 이전글 너는 속샘이 다 있구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