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브릭
한박자 빠르면 골대를 빗나갑니다.
한박자 느려도 상대가 금방 막아냅니다.
반면 반박자 빠르거나 느리면
상대의 타이밍을 뺏어
골대를 가를 확률이 올라갑니다.
정박으로 맞춰 부르는 노랜 금방 질립니다.
정박으로만 하는 연주도 하품이 나옵니다.
반면 의도적으로 박자를 쪼개
반박자 늦추거나 앞서거나하면
마법처럼 내 귀를 잡아 당깁니다.
대부분을 정박으로 살아가는 우리 삶에도
의도적 반박자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빠르거나 느린게 아니라
조금 빠르고 살짝 느린.
이런 새로운 박자감이
일상이라는 리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반박자 빠른 하루 보내시길 !
#씽킹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