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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현수 Mar 30. 2020

손미나와 빨간 원피스

2000년대에 들어서기 직전 KBS '뮤직타워'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때 진행자가 손미나 아나운서, 박은석 팝칼럼니스트였는데요. 한참 락음악에 빠져있던 저는 일요일  12시의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며  방송을 기다리던 기억이 납니다. 손미나 아나운서의 진행 능력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비슷한 음악적 지식과 취향을 가졌다는   매력있게 다가오더라구요. 어느 날엔가는 빨간 원피스에 약간의 웨이브가 있는 파마머리를 하고 출연했는데,  이후  모습이 한동안 제가 지향하는 여성상이 되기도 했답니다.

이번 스페인 인터뷰를 보니 
여전히 매력적인 여성이네요.

물론 아내를 빼고 두번째로.

https://youtu.be/1XV4vQogr4A

#씽킹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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