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브릭
손해 보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는 순간이 잦을수록
관계에 꼭 문제가 발생합니다.
관계의 기본은 기프앤테이크인데
내가 뭔가 더 주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이 게 맞나싶은거죠.
이런 생각조차 나지 않는
이상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 키우면서
손해 본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은
상대에게 뭘 덜 받고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의식하지도 못할 정도로 서로에게 몰입합니다.
관계에서
손해 보고 있다는 마음이 들때면
위 둘의 관계를 떠올려 봅니다.
그냥 내가 그 사람들에게
부모고 연인이라고 잠시 생각하고 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건 순간이고 그렇게 된다고 해도
세상에 내 아들, 딸, 연인들이
너무 많아진다는 굉장한
부담이 있기는 합니다.
#씽킹브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