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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현수 Apr 24. 2020

백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는 헛소리

씽킹브릭

한때 짝사랑 선수로서
백번 찍어서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헛소리를 만든 사람을  많이 원망했습니다.

한번을 찍더라도 제대로 찍을 의지는 사라지고,
남아있는 아홉번의 기회를 생각하게 했으니까요.

근데
열번까지 간다는 
처음부터 인연이 아니거나
열번이나 똑같은 멍청한 방법으로
도끼질을 했다는 거더군요.

그게  아무리 금도끼라도.

#씽킹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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