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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현수 Oct 23. 2020

문과의 몸싸움

코로나 이후
가게 문을 드나들 때면
럭비 선수가  듯한 
기분이 듭니다.

문과 몸싸움을  때가 
많아졌어요.
어떨  엉덩이로
어떨  어깨로
가끔 머리로도
밀쳐 버립니다.

그립네요.
문의 손잡이와 
점잖게 악수하던
 시절이.

#씽킹브릭
#출근길에커피를사고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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