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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현수 Oct 23. 2020

누가 누가 더 예쁘나

누가 누가  예쁘나로 경쟁하면 망합니다.
인스타를 보세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정말.
나같은 사람은 눈에도 안띄죠.

디자인 세계에서도 다르지 않는  같습니다.
비핸스나 핀터레스트에 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예쁘고 아름다운 색감과 조형들로 넘쳐나요.
내가  디자인은 눈에도  들어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누가 누가  예쁘게 디자인할까로
접근하면 답이 안나올거라고 봐요.
너무나 예쁜 디자인들이 많으니까.
더구나 예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무척 다르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예쁜  말고 
지금 말하려는 경쟁을 기준삼아 
접근해 보는  어떨까요.

누가 누가  흥미로운가 ?
누가 누가  효율적인가 ?
누가 누가  감동적인가 ?
누가 누가  오래갈건가 ?

이런 질문이 디자인 개발의 기준이 되면
누가 누가 예쁜지는 조금 뒤로 물러  있을 겁니다.
예쁜 애들하고의 경쟁 그라운드에서 벗어나면
생존할 가능성은 훨씬 올라갈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매거진브랜디
#내디자인이살아남는길
#디자인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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