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거 있잖아
새살이 돋으려면
상처가 나으려면
몹시 가려워
북북 긁다 보면
딱지가 떨어지고
피가 뚝
술기운이 돈
발가락은
기지개를 켜고
안녕하며 말을 걸지
내가 뭐랬니
넌 너라고
아무도 아닌
그게 너라고
그래도
그만 긁어
이곳은 가끔 들어와 명상하고 혼자가 되는 쉼터이자 놀이터입니다. 다녀가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