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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벼리울 Mar 29. 2024

흉터


나의 취향이 너에게 닿았으면 해.

짙고도 강하게

가득 배어 흉터가 될 만큼.


그렇게 가득가득 물들고 싶다.

너의 기억에 남아 나를 영영 잊지 못할 정도로.

가득, 그렇게 가득 물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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