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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uce Kim Oct 04. 2017

[외국어 활용]

Another life mentoring

keita arai 는 빈티지 기타 전문가로 수년간 일본의 가장 큰 악기 딜러 회사 중 하나인 IKEBE Company 의 해외구매 담당이었고 지금은 독립하여 다양한 악기점들의 중간에서 빈티지 기타를 감정하고 구매하는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국내로 악기 수입을 했던 필자는 오래전 그를 처음 만났던 때에 매년 수차례 전 세계를 돌며 빈티지 악기를 찾아 매입하고 국제적인 악기쇼나 악기 제조사의 이벤트에 초청받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을 보고 꿈의 직업이라 내심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욱이 놀라웠던 건 당시 20대 후반의 나이로 받던 그의 연봉이 상당했다는 것인데요. 같은 직업을 가진 일본 내 다른 경쟁자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이유를 물어보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일본 내 빈티지 기타 전문가는 많지만 나처럼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난 나의 영어와 사교성으로 메인 잡인 빈티지 기타 매입일 외에도 세계의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을 위해  악기를 감정해주는 일도 한다. 난 여러 나라에 많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다. 김상(필자)을 포함해서.."


한국만큼 영어를 배우기에 열심인 나라도 흔치 않습니다.. 해외에서 다양한 일을 해왔던 필자도 느끼는 것이지만 단순히 토익 점수가 높거나 영어로 대화가 되는 수준이라고 해서 자신의 일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핵심 가치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 이상적이겠지요..



#그리고언제나그렇듯네트워크지요..




외국에서의 무언가를 기대하는 당신을 위한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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