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높이기 사례 2
오늘은 사무직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생산성 높일 방법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직무 특성상 많은 쇼핑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출근해서 수십 여개의 사이트 창을 열어야 했습니다. 북마크에 저장해두었다 하더라도 일일이 하나씩 클릭해서 사이트를 오픈한다는 것은 정말 에너지 소모가 심한 일입니다.
내게 필요한 사이트들만 딱 세팅되어 있는 상태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크롬 확장 프로그램 Toby를 발견했습니다. Toby는 직관적으로 북마크 사이트들을 한 화면에 모아주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일일이 크롬 브라우저 상단 파일에 있는 수십 여개의 북마크 사이트들을 누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저는 수 십여개의 사이트 창을 오픈할 수 있습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의 크롬 브라우저의 북마크>
위의 이미지와 같이 북마크 바에 여러가지 사이트들이 널려 있습니다. 아침마다 이 사이트들을 일일이 누르는 것도 일이 되어버립니다.
조금 더 단순하고 깔끔한 분이라면 폴더를 만들어서 북마크 사이트들을 관리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족하죠. 여전히 사이트들을 일일이 눌러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으니까요. 괜찮습니다. Toby라는 확장 프로그램이 단순하지만 에너지를 빼먹는 일에서 해방시켜줍니다.
< Toby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크롬 브라우저 첫 화면>
짜잔! 북마크 해놓은 사이트들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위에 이미지 들을 보시면 쇼핑 사이트들을 모아두었습니다.
북마크 아이콘을 누르면 사이트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위에 표시한 OPEN n TAPS를 누르면 첫 번째 카테고리에 있는 사이트들이 전부 열립니다! 20개의 사이트가 등록되어 있으면 20번의 클릭과 20번의 창을 열고 닫는 작업을 줄여줍니다. 직관적으로 북마크들을 볼 수 있어서 생산성이 한 번 높아졌고, 한꺼번에 사이트들을 오픈할 수 있기에 생산성이 두 번 높아집니다.
저는 아침마다 일일이 사이트를 켜는 에너지 흡혈귀 작업에서 벗어났습니다. 여러분들도 Toby를 꼭 이용하셔서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시길 바랍니다.